이종열 기자
경기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2026년 병오년 새해 첫 회기인 제259회 임시회를 2월 2일 개회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사진=이천시의회
[한국의정신문 이종열 기자]
경기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2026년 병오년 새해 첫 회기인 제259회 임시회를 2월 2일 개회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조례안 처리, 주요 정책 심사 등을 통해 시민 삶을 살피는 역할에 집중한다.
박명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6년 첫 임시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체계 구축과 새해 시정 목표를 점검하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259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다양한 조례안과 동의안, 보고의 건 등이 상정돼 심사 대상에 올랐다. 의회는 2월 3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심사 활동에 나선다. 특히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가 중심이 돼 조례안과 보고의 건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의회 운영위원회는 회기 전 상임위원회별 의사일정을 확정하며 조례안 처리 방향을 점검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조례안 7건, 보고 3건, 동의안 1건을, 산업건설위원회는 조례안 8건, 보고 2건, 동의안 1건과 의견 청취 2건 등을 품목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이슈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2월 5일부터 11일까지는 연석회의를 통해 ‘2026년도 시정 주요업무보고’가 청취된다. 이는 연초에 계획된 정책 방향과 사업 시행계획이 시민 기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절차로, 시집행부와의 협력·소통 강화를 위한 중요한 시간으로 평가된다.
이천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단순한 의안 처리뿐 아니라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 활동 과정에서 시민의 생활 현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 현황과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농업과 중소기업 지원, 도시 기반시설 개선, 복지 서비스 확충 등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한다. 이를 통해 집행부 정책이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견제와 협력을 균형 있게 이어갈 예정이다.
박명서 의장은 회기 중 “시의회는 이천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대의기관으로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설 뿐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연초 계획된 정책과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세심하게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동의안 등 각종 부의안건을 최종 처리한다. 의원들은 회기 기간 동안 제기된 주요 의견과 정책 제안들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향후 시정 운영과 예산 편성에 반영되도록 협조를 요청한다.
이번 임시회는 새해 의정활동의 첫 출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천시의회는 임시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진단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면서 의회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