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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김종혁 의장,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방안 논의 정책토론회 개최 - 김포시의회 김종혁 의장,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이제는 실행의 시간”
  • 기사등록 2026-02-03 14: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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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김종혁 의장은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해법' 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사진=김포시의회[한국의정신문 이정희기자]


김포시의회 김종혁 의장이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과 관련해 “가능성의 논쟁을 넘어, 실행 속도를 높이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1월 14일 장기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해법」 정책토론회를 통해 중앙정부와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책임 있는 협력과 신속한 행정 추진을 촉구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포시의회가 주최한 ‘제19회 시민의견 청취를 위한 정책토론회’로,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추진 현황과 핵심 쟁점을 공유하고 현실적인 실행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포시의원, 시민, 교통·도시 분야 전문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통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좌장을 맡은 김인수 시의원은 “김포 시민의 교통 불편은 구조적 문제로 고착화되고 있다”며 “오늘 논의는 ‘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더 빠르게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를 맡은 서은영 김포대학교 철도경영과 교수는 김포를 수도권 서부 교통망의 병목 지역으로 규정하며, 지하철 5호선 연장이 단순한 교통 편의 차원을 넘어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의 균형과 직결된 과제라고 진단했다. 서 교수는 노선 설정의 현실화와 수요 예측의 정교화, 단계적 추진 전략을 통해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재정·행정·시민 관점에서 다양한 해법이 제시됐다. 류시균 경기도 공공투자관리센터 소장은 중앙정부 설득을 위해 완성도 높은 사업 구조 설계와 합리적인 비용 분담 논리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우식 전 김포시의회 의원은 행정 절차 지연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지적하며, 시민의 일상과 지역 경쟁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경고했다. 원제무 김포대학교 철도경영과 초빙교수(한양대 명예교수)는 수도권 광역철도 추진 사례를 언급하며, 전 구간 합의를 기다리기보다 실행 가능한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토론자들은 공통적으로 ▲김포 교통 여건을 반영한 현실적 노선 전략 ▲국가·광역·기초자치단체 간 역할 분담의 명확화 ▲단계적 추진을 통한 사업 가시화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종혁 의장은 종합 발언을 통해 “시민의 이동권과 안전은 선택이 아닌 기본권”이라며 “신도시 정책의 신뢰 회복과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의 정책적 결단, 지자체 간 협력, 정치권의 책임 있는 역할이 동시에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포시의회는 오늘 제시된 논의와 제언을 토대로 정부와 국회, 관계기관에 분명하고 지속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김포 시민의 교통권 확보를 위해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논의가 선언적 수준을 넘어 실행 단계로 진입해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재확인한 자리로 평가된다. 김포시의회는 향후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 진전을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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