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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커머스 특위, DDP 현장서 K-패션·뷰티 여성 창업 지원 방안 모색 - 이새날 위원장 “공간 인프라와 교육 결합해 글로벌 여성 기업가 성장 생태계 구축해야”
  • 기사등록 2026-02-06 01: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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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이커머스 시장의 여성 인력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2월 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뷰티 복합문화공간 ‘비더비(B the B)’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한 가운데, 이새날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한국의정신문 이리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가 급변하는 디지털 경제 환경 속에서 여성 인력의 이커머스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이커머스 시장의 여성 인력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새날)는 지난 2월 4일, 서울 패션·뷰티 산업의 핵심 거점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방문해 현장 점검과 함께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21일 특별위원회 구성 이후 첫 공식 외부 일정으로, 패션·봉제·뷰티 산업에 종사하는 여성 인력들이 이커머스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이새날 위원장을 비롯해 이은림 의원(국민의힘·도봉4), 이종태 의원(국민의힘·강동2),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 등 특위 소속 위원들과 서울시 경제실, 서울경제진흥원(SBA)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DDP 내 뷰티 복합문화공간 ‘비더비(B the B)’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SBA 김성민 뷰티산업본부장과 서울시 정효진 패션산업팀장으로부터 여성 창업가 지원 프로그램과 공간 활용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비더비는 K-뷰티 브랜드의 전시·체험·홍보를 아우르는 거점 공간으로, 여성 창업가와 소상공인의 시장 진입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위 위원들은 현장 점검을 통해 “비더비와 같은 우수한 공간 자산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과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DDP 쇼룸과 V-커머스 스튜디오 등 서울시가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연계해, 소상공인과 여성 창업가들이 콘텐츠 제작부터 제품 홍보, 판로 개척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위원회는 DDP에서 열린 ‘2026 F/W 서울패션위크’ 현장도 함께 둘러보며,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K-패션의 성장 가능성과 여성 창업의 성공 모델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파리와 밀라노 패션위크에 진출한 여성 창업가들의 사례를 공유하며, 창의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여성 인재들이 서울의 인프라를 발판 삼아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새날 위원장은 “쇼핑몰 창업을 꿈꾸는 많은 여성들이 있지만, 치열한 경쟁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서울시가 보유한 DDP 쇼룸,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와 같은 하드웨어 인프라에 실전형 교육과 멘토링이라는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실패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력 보유 여성과 예비 창업가들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제2, 제3의 글로벌 여성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이커머스 특위는 앞으로도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정책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여성 인력의 경제 활동 참여 확대와 이커머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DDP 현장 방문은 서울시가 보유한 공간 자원의 정책적 활용 가능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으며, 여성 창업과 K-패션·뷰티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실질적 논의의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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