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호 기자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서희봉)가 3일 안경원 경남개발공사 사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열고 후보자의 자질과 업무수행능력을 철저하게 검증했다. 사진=경상남도의회
[한국의정신문 서연호 기자]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경남개발공사 사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열고 전문성·정책비전·리더십을 중심으로 정밀 검증을 진행했다.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서희봉)는 3일 안경원 경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공사의 산적한 난제를 해결할 역량을 갖췄는지 전방위 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진해 웅동1지구 조성사업 정상화 방안 ▲함안 군북일반산단 관리 부실과 후속 조치 ▲창원 현동 공공주택 입주 지연 대응 ▲재정건전성 확보와 자금 유동성 전략 ▲조직·인력 운영 비전 등이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의원별로는 이영수 의원이 부채비율 개선과 자체사업 계획을, 김태규 의원은 대형 리스크 대응과 자산 매각 이행, 고령화·청년 유출 대응 사업을 점검했다. 박성도 의원은 공기업 경영 전문성 발휘 가능성과 군북산단 관리 역량을, 이재두 의원은 자본금 확충과 경영평가 개선, PM제도 도입을 질의했다.
이춘덕 의원은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 전략을, 이치우 의원은 웅동1지구 정상화·골프장 흑자 운영·공사채 상환·확정투자비 소송 대응을 구체적으로 따졌다. 정수만 의원은 안전경영과 중대재해 예방을, 정쌍학 의원은 이사회 관계 설정과 갈등 해소 사례를, 정희성 의원은 성과 책임 기준과 조직 리더십을 검증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종합 검증 결과, 안경원 후보자가 경남개발공사 사장으로 ‘적합’하다는 결론을 채택했다. 서희봉 위원장은 “난제 해결 역량을 집중 점검한 자리였다”며 “현장을 발로 뛰며 실효성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책임 있는 경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채택된 경과보고서는 5일 도의회 본회의를 거쳐 경상남도에 이송되며, 도지사는 이를 참고해 최종 임용 여부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