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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GTX-B 연수 추가정거장 "시민 교통권 위해 끝까지 책임" - ‘검토’ 아닌 ‘완결’로… 의회 차원 점검·촉구 지속
  • 기사등록 2026-02-04 21: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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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정해권 의장이 수도권 광역급철도(GTX)-B 노선의 연수구 내 추가정거장 설치와 관련해 책임있는 추진의지를 재확인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한국의정신문 최현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연수구 내 추가 정거장 설치와 관련해 “설계 착수 이후 재원과 행정 절차가 지연 없이 이어져 실제 사업으로 완결돼야 한다”며 책임 있는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정 의장은 지난 1월19일 입장문을 통해 GTX-B 추가정거장 설치가 특정한 평가나 수식어를 위한 사업이 아니라, 시민의 교통권 개선이라는 목적에 따라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설계 이후 시공비 확보와 의회 동의 등 후속 절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이 ‘설계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완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점검과 촉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서 정 의장은 추가정거장 설치를 둘러싼 그간의 추진 경과도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그는 2021년부터 해당 현안을 지역의 핵심 교통 과제로 무겁게 인식하고, 주민 요구가 단순 ‘검토’에 그치지 않도록 초기 단계부터 과정을 세밀하게 챙겨 왔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2022년 2월 9일 당시 ‘국민의힘 연수갑 GTX-B 수인선 환승역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송도 역 일대에서 서명 운동을 시작, 주민 의견을 모으고 공론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같은 해 7월부터는 시 의회 전반기 산업경제위원장으로서 현장 요구가 정책·제도 논의로 이어지도록 연결했고, 의장 취임 이후에는 의회의 공식 의사 결정 과정을 통해 추진 방향을 보다 분명히 해왔다는 설명이다. (정당인 국민의 힘 관련 언급도 입장문에 포함됐다.)


의회의 공식 조치로는 ‘GTX-B 노선 추가 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이 핵심으로 꼽힌다. 정 의장은 올해 9월 9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해당 결의안이 최종 의결됐고, 의결 직후 본회의장에서 결의 대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의 뜻을 공식 요구로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


예산 측면의 뒷받침도 언급됐다. 최근 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GTX-B 추가 정거장 타당성 조사 수수료 1억6천만 원’을 반영해, 타당성 조사가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정 의장은 “집행부와 수시로 논의하며 관계 기관 협의가 지연되지 않도록 의회 차원에서 점검과 촉구를 이어왔다”고 했다.


또한 정 의장은 사업 추진의 핵심 관건으로 ‘재원 부담 구조’의 현실적 정리를 거듭 강조했다. 현재 청학역 신설과 관련해 인천시는 역 설치를 전제로 한 설계 비용 부담을 민간사업자 측에 요청했고, 민간사업자 측이 이를 일부 수용해 전체 노선 공정과 별도로 설계비 140억 원을 우선 집행하는 방향이 알려져 있다. 구조상 인천시가 설계비를 정산하고, 역사 시공비는 별도로 예산을 확보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정리된다는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언급됐다. 


정 의장은 “설계 단계의 진전이 곧바로 사업 완결로 이어지도록 철저히 살피겠다”며, 설계 이후 필요한 시공비 확보, 의회 동의, 후속 행정 절차 등이 ‘끊김 없이’ 이어지는 것이 관건이라고 재차 짚었다. 아울러 “GTX-B 노선 추가 정거장 설치는 인천 남부권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광역 교통망의 균형을 바로 세우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연수구 지역을 포함한 남부권 주민의 이동 편의 증진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에서는 추가 정거장 설치 논의가 설계 착수와 타당성 검토를 넘어, 실제 공사와 개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재정·행정 절차가 속도감 있게 진행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시의회가 결의안 채택과 예산 반영을 통해 추진 동력을 확보한 만큼, 향후 관계 기관 협의와 재원 조달 과정에서 의회의 감시·조정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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