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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경 서울시의원, 면목선 특위 활동 마무리… “동북권 교통 격차 해소, 이제는 실행의 시간”
  • 기사등록 2026-02-09 20: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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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목선 건설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2월 5일 제3차 회의를 열고 활동을 정리했다. 사진=서울시의회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서울 동북권 교통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추진돼 온 면목선 건설사업이 제도적 관문을 통과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차원의 논의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서울특별시의회 면목선 건설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소속 심미경 의원은 최근 면목선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건의안 제안에 참여하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면목선은 청량리에서 면목·신내 지역을 잇는 연장 약 9.1km 규모의 도시철도 노선이다. 서울 동북권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장기간 누적돼 온 교통 소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평가받아 왔다. 해당 노선은 2008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처음 반영됐으나, 민자 유치 지연과 사업 방식 조정 등의 이유로 오랜 기간 추진이 정체돼 왔다.


전환점은 2020년 마련됐다. 서울시가 면목선을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면서 사업 추진의 틀이 다시 세워졌다. 이후 2021년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고, 2024년 6월 최종 통과함으로써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공식적으로 확보됐다.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여 있던 면목선이 실질적인 실행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진 셈이다.


심미경 의원은 특별위원회 활동 과정에서 면목선 사업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서울시와 관계 부처의 준비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왔다. 심 의원은 “면목선은 동북권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지금, 더 이상의 지연은 주민들의 신뢰를 저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위원회 논의를 통해 마련된 건의안이 행정 절차로 이어져 조속한 착공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면목선 건설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2월 5일 제3차 회의를 열고 활동을 정리했다. 위원회는 서울시와 정부를 상대로 기본계획 수립과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것, 설계 및 시공 단계에서 불필요한 행정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건의안을 제안했다. 해당 건의안은 제334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제출될 예정이다.


서울 동북권은 철도 인프라 확충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지역이다. 면목선 건설사업은 단순한 노선 추가를 넘어, 생활권 이동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는 기반 사업으로 꼽힌다. 특히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한 광역 교통망과의 연계 가능성도 향후 동북권 교통 환경 변화의 주요 변수로 거론된다.


서울시의회 안팎에서는 면목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만큼, 향후 행정 절차의 속도와 일관성이 사업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심미경 의원의 특위 활동 마무리는 의회 차원의 점검 단계가 종료됐음을 의미하는 동시에, 집행부 중심의 실행 국면이 본격화됐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면목선이 계획을 넘어 실제 노선으로 구현될 수 있을지, 향후 행정 추진 속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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