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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창 인천시의원,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 방문 - 다문화·비다문화 학생 어우러진 공립대안학교 현장 점검…“인천형 다양성 교육의 모범”
  • 기사등록 2026-02-09 20: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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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창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이 5일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과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제공)


[한국의정신문 김현희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민의힘·서구2)은 5일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부모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는 한국어 교육을 중심으로 다문화 학생들의 공교육 적응을 지원해 온 (구) 인천한누리학교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된 공립 정규 대안학교다. 기존의 지원 중심 교육을 넘어, 학생 스스로 글로벌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형태의 공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학교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약 50~70%, 비다문화 학생이 30~50%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은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함께 이수하고 있다. 다중언어 교육과 세계시민교육, 예체능 중심의 융합 교육, 해외 국가와의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천시교육청의 교육 비전인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를 실천하는 배움의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이날 이용창 위원장은 학교 시설과 교육활동 전반을 둘러본 뒤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교육 현안과 운영상의 어려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다문화 학생 증가에 따른 교육 환경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공교육의 역할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 위원장은 “오늘날 학생들은 각자의 역량과 성향, 배경이 모두 다양한데, 획일적인 교육 방식이 아닌 아이들 개개인의 다양성에 맞춰 미래를 설계해 준다는 점에서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천의 공립 대안학교로서 모범적인 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문화 가정 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천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다양성과 다문화를 존중하는 교육에 대한 교육청의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며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역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다문화 교육과 공립 대안학교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인천형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공교육의 질적 성장을 뒷받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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