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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가천대 협약, 도성훈교육감이 그리는 '건강한 미래 교육' - 교육.보건.의료 연계로 학교 건강관리와 미래 인재 양성 동시에 추진
  • 기사등록 2026-02-03 00: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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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과  가천대  이길여 총장이 지난 1월 21일 가천 대학교에서 가천의료융합교육및 연구 협의체와  보건.의료 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시 교육청

[한국의정신문 최현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교육과 보건·의료를 연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1일 가천대학교에서 가천의료융합교육 및 연구협의체(G-MERCI)와 보건·의료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보건·의료 분야 전공 대학이 중심이 되어 지역 기반 건강 교육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가천의료융합교육 및 연구협의체(G-MERCI)는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간호대학, 약학대학, 의과학대학, 한의과대학 등 5개 단과대학이 참여하는 교육·연구 협의체다. 인천시교육청과 가천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건강관리와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연계하는 체계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공동 목표를 설정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 건강관리 및 보건·의료 인재 양성 체계 구축 ▲학교 건강관리 자문 지원 ▲학생 보건·의료 분야 진로교육 및 교직원 건강교육 운영 ▲공공의료 사업 및 봉사활동 운영 ▲양 기관 간 수시 협의 체계 구축 등 총 다섯 가지로 구성됐다. 이는 단순한 교육 협력을 넘어 학교 현장과 지역 의료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실천 중심의 협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이후 전공 대학생과 인천 지역 고등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 의료봉사 활동을 비롯해 보건·의료 분야 진로 박람회, 학생·교직원·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건강교실 운영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현장에는 전문적인 건강관리 자문과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학교 건강’을 단순한 복지 차원이 아닌 미래 교육의 핵심 기반으로 인식하고, 교육청이 주도적으로 대학 및 지역사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과 의료의 융합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삶의 태도를 갖춘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도성훈 교육감의 교육 철학이 구체적인 정책으로 구현된 사례로 평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교육청과 대학이 힘을 모아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인천 학생들이 건강한 미래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학교 건강 증진과 대학 연계형 보건·의료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세심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건강관리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중심·지역 중심의 교육 혁신 모델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과 의료가 함께 만드는 ‘인천형 건강 교육 혁신 생태계’가 전국 교육 현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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