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용
시화호 거북섬 사진=시흥시
[한국의정신문 채희용기자 ]
시흥시가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와 시화호 가치 제고, 광역 철도망 구축 등을 축으로 경기 서남부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민선 7·8기 시흥시는 산업 구조 전환과 생활 밀착형 행정, 교육·교통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러한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등 대외 평가에서도 시흥시의 행정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6월 배곧동 일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되면서 시흥시는 미래 산업 전환의 핵심 축을 마련했다. 시흥·인천을 연계한 바이오 클러스터는 대규모 생산 기반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중심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초격차 기술 확보와 글로벌 기업 유치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생산유발 효과 8조 원 이상, 고용유발 2만5천 명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제조업과 바이오 산업 연계 고도화, 시흥화폐 ‘시루’ 할인 정책 등을 통해 지역 산업과 민생경제의 선순환 구조도 강화하고 있다.
조성 30주년을 맞은 시화호는 생태·환경 자산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흥시는 안산·화성과 공동으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경기도 시화호의 날 제정과 정부 차원의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시화호 관리와 활용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화MTV 거북섬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중심으로 해양레저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으며, 해양생태과학관과 클럽하우스 개관을 통해 서해안 신성장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 선정과 시화호권 기관 간 거버넌스 강화도 병행되고 있다.
생활 행정과 돌봄 분야에서도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동장신문고는 현장 중심 민원 해결 창구로 정착했으며,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동별 돌봄SOS센터는 연령과 장애 여부를 가리지 않는 통합 돌봄 모델로 평가받아 현재 도내 28개 시군으로 확대되고 있다. 민생안전대책반 운영과 시흥형 주거비 지원 확대, 계절별 문화행사와 국제서핑대회 개최 등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동별 마을교육자치회 16곳을 설치해 학교와 지역이 연계된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운영과 경기형 과학고 예비지정은 바이오 특화단지와 연계한 미래 인재 양성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시흥시립 과학교육센터 설립을 통해 교육 접근성과 형평성 강화도 추진되고 있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안산선 매화·목감역은 올해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 여의도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강선 장곡·시청역 실시계획 승인,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검토 완료, GTX-C 오이도 연장 건의 등 광역 철도망 구축도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청역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한 스마트시티 거점 조성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바이오 산업 육성과 시화호 가치 재창출, 교육과 교통 혁신을 통해 시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행정을 통해 경기 서남부권 핵심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