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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용 서울시의원, ‘서울미래인재재단’ 출범… 인재지원 구조 전면 재편
  • 기사등록 2026-02-13 13: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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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용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올해 1월 5일부터 시행됐다. '장태용 위원장이 서울미래인재재단' 비전 선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서울시 장학 정책의 방향이 바뀌었다. 학비 지원 중심이던 기존 체계를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디지털 교육까지 포괄하는 종합 인재 지원 구조로 전환했다. 이 제도 개편을 주도한 인물이 장태용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다.


서울특별시의회에 따르면 장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해 12월 17일 본회의를 통과해 올해 1월 5일부터 시행됐다. 이번 개정으로 ‘서울장학재단’은 ‘서울미래인재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과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1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는 장학생과 대학 관계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이 자리에서 새 비전과 운영 방향을 공개하고, 장학금 지급에 머물렀던 기존 사업 구조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에 따라 재단은 단순 학비 지원을 넘어 진로 개발, 취업 역량 강화, AI·디지털 교육, 창업 지원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학업 단계별 지원을 넘어 성장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체계로 재설계했다는 설명이다.


2026년 재단 예산은 총 168억3,300만 원으로, 3,181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규모는 서울 청소년·청년 인구 대비 약 0.4% 수준이다. 서울시는 단순 수혜 인원 확대보다 실질적인 성장 지원에 무게를 두겠다는 입장이다.


장 위원장은 비전선포식에서 “서울미래인재재단이 인재 육성의 기준을 제시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청년 지원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차원의 제도적·재정적 뒷받침 의지도 함께 밝혔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상당수가 여전히 학비 보조 중심 장학사업을 운영하는 가운데, 서울의 이번 개편은 지원 방식의 변화를 시도한 사례로 평가된다. 재단이 확대된 기능을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할지, 예산 집행의 효과성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향후 과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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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2-13 13: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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