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라 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대전통합관 개관식에 참석해 전시장을 둘러보며 대전 혁신기업들의 기술과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전시회인 CES 2026 현장을 찾아 대전 혁신기업들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의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조 의장은 “대전의 혁신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6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대전통합관 개관식에 참석해 국제무대에 진출한 지역 기업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대전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점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CES 2026 대전통합관에는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 로봇, 반도체, 모빌리티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의 대전 유망 스타트업 17개 사가 참가해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참가 기업들은 기술 시연과 제품 전시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며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대전시는 2024년부터 3년 연속으로 CES 유레카파크 내에 대전통합관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대전의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조원휘 의장은 개관식 축사를 통해 “CES는 전 세계 기술 변화의 흐름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무대이자, 대전 기업들의 창의적 기술력과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대전의 혁신기업들이 CES를 발판 삼아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의 성과를 거두고, 혁신기술 분야에서도 한류를 선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의장은 대전통합관에 참가한 기업들의 전시 부스를 차례로 방문하며 각 기업의 기술 개발 현황과 제품 경쟁력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조 의장은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청취하며,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조 의장은 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에서 “여러분과 같은 혁신기업이 대한민국 대표 과학수도 대전의 미래를 이끌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대전시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기업들이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혁신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제도와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대전시와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CES 2026 방문이 대전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디딤돌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