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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길 경기도의원, 파주병원서 통합돌봄 정책토론회 개최…지역의료 연계 해법 모색
  • 기사등록 2026-01-10 1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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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9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열린 ‘통합돌봄, 지역의료, 그리고 협력–파주를 중심으로’ 정책토론회에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이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통합돌봄, 지역의료, 그리고 협력–파주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과 의료 연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2026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현장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이병길 의원이 좌장을 맡아 논의를 이끌었다. 특히 신도시와 도농복합 구조가 공존하는 파주시 사례를 중심으로, 남양주시를 비롯한 도내 유사 지역에 적용 가능한 통합돌봄 모델을 검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좌장으로 나선 이병길 의원은 “통합돌봄은 단순한 신규 사업이 아니라, 지역 안에서 누가 조정하고 책임질 것인지에 대한 행정·의료·복지의 구조를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파주에서 논의된 모델은 인구 구조 변화와 생활권이 다양한 남양주시에도 충분히 참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발제자로 나선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건세 교수는 ‘파주형 통합돌봄 모델’을 제시하며, 돌봄의료 원스톱센터 구축과 재택의료·방문진료의 유기적 연계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교수는 중소도시와 도농복합 지역의 공통 과제를 고려할 때, 파주형 모델이 남양주를 포함한 경기도 전반으로 확장 적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경기도의료원,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 및 파주시 관계자들이 참여해 병원 퇴원 이후 재가 복귀 과정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 의료와 돌봄의 연속 관리 미흡, 지자체 조정 기능 강화 필요성 등을 주요 과제로 제기했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문제가 파주뿐 아니라 남양주시 역시 공통적으로 직면한 과제라는 데 공감하며, 지역 단위 협력체계 구축의 시급성을 짚었다.


이병길 의원은 종합토론을 마무리하며 “통합돌봄의 성패는 제도 자체보다 지역 간 협력과 역할 분담이 얼마나 정교하게 이뤄지느냐에 달려 있다”며 “경기도와 시·군, 공공의료기관과 민간이 책임을 명확히 하는 협력 구조를 마련하고, 남양주시를 포함한 도 전반으로 통합돌봄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파주형 통합돌봄 모델과 현장의 목소리가 남양주시 통합돌봄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 점검과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도의원과 도·시 관계 공무원, 의료·복지 분야 전문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파주와 남양주를 아우르는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통합돌봄의 현장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이어지며, 경기도형 통합돌봄 모델의 구체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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