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라 기자
지난 1월 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기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전체회의에서 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위촉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이 서울시의회 정책 역량을 총괄하는 핵심 기구인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의 정책 품질을 높이는 중추 역할을 맡게 된 만큼, 현장과 전문성을 결합한 실효적 대안 제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1월 6일 의원회관에서 제22기 정책위원회 위촉식과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의회의 정책 역량 강화를 상징하는 자리로, 정책 연구와 입법 지원을 통해 ‘정책의회’ 구현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위촉식에는 최호정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책위원회는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된 이후,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해 온 서울시의회의 대표적 정책기구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연구, 대안 제시, 입법 지원을 통해 의회의 정책 생산 능력을 높여 왔다. 이번 제22기 정책위원회는 상임위원회 및 의장단 추천을 받은 시의원 17명과 외부 전문가 13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김혜영 의원은 그간의 의정 성과와 정책 전문성을 인정받아 위원으로 선임됐다. 앞으로 임기 동안 △서울시·서울시교육청 주요 정책 연구 및 대안 제시 △의원 입법활동 지원을 위한 의안 발굴과 조사 △입법정책 연구용역 결과물 평가 등 정책 전 주기를 아우르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실무 중심 정책 설계에 방점을 두겠다는 계획이다.
김 의원은 위촉식 직후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기구인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확인한 과제를 정책으로 연결해, 실행력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및 의료관광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문화 복지 확대와 관광·체육 정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혜영 의원은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으로 전반기에는 교육위원회 위원, 후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서울관광 활성화, 체육 인프라 확충 등 민생 현안 해결에 힘써 왔다. 관광경영학 박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책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접근이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정책위원회 합류를 계기로 김 의원의 정책 활동 반경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정책으로 말하는 의회’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김혜영 의원의 역할과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