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 노원의 관광 매력을 한눈에… 공식 가이드북 『노원산책』 발간
  • 기사등록 2025-06-11 22:18:42
기사수정

노원구청 1층 로비에 비치된 '노원산책' 모습. 사진=노원구청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역의 관광 자원을 한눈에 담은 공식 관광 가이드북 『노원산책』을 새롭게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노원의 명소, 문화, 축제, 주민 인터뷰 등 다양한 내용을 풍부한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총 120쪽 분량의 『노원산책』은 ▲‘노원을 쓰다’ ▲‘노원을 그리다’ ▲‘노원을 살다’라는 3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노원의 현재와 미래, 공간과 맛, 그리고 계절별 축제까지 노원의 다층적인 관광 자원을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노원을 쓰다 – 노원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사람들


첫 번째 챕터 ‘노원을 쓰다’는 ‘포레스트 노원’, ‘노원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노원의 오늘을 쓰는 사람들’ 등의 소주제를 통해 자연과 문화, 교육이 어우러진 현재의 노원과 미래를 그리고 있다. 특히 노원에 삶의 터전을 둔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도시의 정체성을 부각시킨다.



노원을 그리다 – 자연과 공간, 맛과 감성의 기록


두 번째 챕터 ‘노원을 그리다’는 자연과 공간, 맛, 감성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의 5대 힐링타운과 4대 하천, 문화복합공간, 지역 명소, 카페와 맛집을 소개한다. 여행자 관점에서 구성된 콘텐츠는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담고 있다.



노원을 살다 –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


마지막 챕터 ‘노원을 살다’는 계절별로 펼쳐지는 특색 있는 축제와 공연들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로서 노원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과 스토리로 담은 ‘살아있는 노원’


『노원산책』은 텍스트 중심의 기존 홍보물에서 벗어나 풍부한 사진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독자가 실제 노원을 여행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현재 총 3,000부가 제작되었으며, 서울시 관광안내소, 4·5성급 호텔, 전국 지자체 등에 배포된다. 또한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e-book 및 PDF 형태로도 열람 가능하며, 우편 신청도 가능하다.



수락산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 7월 개장


한편 노원구는 오는 7월 17일, 전국 최초 도심형 자연휴양림인 ‘수락 휴’를 수락산 동막골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총 9,800㎡ 부지에 25개 객실, 트리하우스, 호텔급 레스토랑과 카페테리아 등이 조성되며, 해당 공간에도 『노원산책』을 비치해 관광객의 노원 체험을 돕는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의 관광 콘텐츠는 해마다 풍성해지고 있다”며 “『노원산책』이 노원의 변화와 매력을 구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에게도 생생히 전하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6-11 22:18:42
영상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청년내일저축계좌, 놓치면 손해!
  •  기사 이미지 정치 집회 속에서 휘둘리지 않는 법!
  •  기사 이미지 [김을호의 의정포커스] 정치 불신, 왜 심각해 졌을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