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월) 열린 ‘광진구 신청사 개청 기념식’에서 제막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6월 9일(월) 오후 1시 40분, 광진구 신청사 개청 기념식에 참석해 광진구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 구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광진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40 광진 비전 선포식’도 함께 열려 자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오 시장은 기념사에서 “성동구에서 분구된 지 30년을 맞이한 올해, 새 신청사라는 든든한 토대를 기반으로 출발하는 광진구의 미래가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광진구가 앞으로도 눈부시게 발전해 명실상부한 동북권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서울시도 함께 힘을 모으고 두루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는 기념 식수를 비롯해 광진구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비전 선포,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하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광진구의 새로운 행정 중심지로서의 출발을 공식화했다.
한편, 이번에 개청한 광진구 신청사는 구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열린 행정을 실현하고, 미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징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광진구를 비롯한 자치구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균형발전과 시민 중심의 도시정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월) 열린 ‘광진구 신청사 개청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