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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 ESG 기반 주민참여 거버넌스 구축 박차 - ‘동작구 실천하는 ESG 연구회, 實里會’ 중간보고회 개최
  • 기사등록 2025-05-26 17: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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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열린 ‘동작구 ESG 경영 활성화 방안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모습/ 사진=동작구의회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동작구의회(의장 정재천) 의원 연구단체인 ‘동작구 실천하는 ESG 연구회, 實里會’는 21일 구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동작구 ESG 경영 활성화 방안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동작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과 더불어, 주민 참여형 거버넌스 실현을 목표로 한 ESG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중간 점검의 의미를 담고 있다.


‘동작구 실천하는 ESG 연구회, 實里會’는 대표의원 김영림 의원을 비롯한 구의회 소속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ESG 실천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연구를 본격화했다. 특히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적 장치로 ‘주민투표 제도’ 실용화에 초점을 맞춰 거버넌스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함께 연구 용역을 수행 중인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이 참석하여, 타 지방자치단체의 ESG 경영 우수사례와 국내외 주민참여 제도의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분석했다. 참석자들은 도출된 시사점을 바탕으로 ‘동작형 ESG 주민참여 조례 개정안’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김영림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동작구의 ESG 정책을 단순 이행이 아닌, 주민과 함께 실천하고 책임지는 구조로 설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동작형 ESG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연구 모임과 용역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동작구 ESG 경영 활성화 방안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후 ESG의 E이니셜을 상징하며 기념촬영한 모습 /사진=동작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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