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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이 꿈섬으로”…청년문화의 장 된 ‘2025 한강대학가요제’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 제2회 한강대학가요제 참석…“청년의 꿈 응원”
  • 기사등록 2025-05-26 17: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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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뚝섬 수변무대에서 지난 5월 24일, '2025 한강 대학가요제'가 열렸다. 사진=서울시의회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서울 뚝섬 수변무대가 지난 5월 24일, 청년들의 열정과 음악으로 가득 찼다.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임만균, 더불어민주당, 관악3)는 ‘2025 한강대학가요제’에 참여해 축사와 시상에 나서며 청년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의회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시민과 전국 대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음악과 청춘의 장을 만들어냈다.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가요제는 서울시 청년 문화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젊은 창작자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무대 위에서 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특히 서울시의회는 청년문화 진흥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대폭 확대해, 지난해 2,000만 원이었던 총상금을 올해는 4,000만 원으로 두 배 증액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청년 아티스트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혔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 가운데 대상은 서울예술대학교 소속의 ‘투웰브(12)’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무대 완성도와 창의성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금 2,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임만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에 계신 청년들의 모습을 보니 한강의 ‘뚝섬’이 마치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하는 ‘꿈섬’이 된 것 같습니다”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여러분의 젊음이 찬란하게 빛나길 바랍니다”라고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이어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청년 정책과 문화예술 분야의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번 가요제를 통해 서울시의 이러한 의지가 시민과 청년들에게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의회는 이번 행사와 같은 청년참여형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의 삶과 직결된 정책적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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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26 17: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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