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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공공 반도체 연구의 새 장 열다… 심미경 시의원 “서울이 인재 중심 도시 되길”
  • 기사등록 2025-05-25 17:50:34
  • 기사수정 2025-05-27 13: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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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에는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을 비롯해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심미경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이종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반도체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서울시립대학교가 서울시의 지원 아래 설립한 공공주도 반도체 연구거점, ‘반도체연구센터(UOS Fab)’가 지난 5월 19일 공식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서울의 반도체 교육·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반도체연구센터는 단순한 연구시설을 넘어, 학부 및 대학원 교육은 물론 산업체와 고등학생 대상 위탁교육, 산학연 공동 연구 등 산업 수요에 기반한 실습과 융합형 연구가 가능한 인프라로 조성됐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첨단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심 의원은 개소식에서 “UOS Fab이 단순한 실험실을 넘어, 서울이 반도체 교육과 실증 연구를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하는 핵심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해 고등교육뿐 아니라 직업교육 기반 강화가 필수”라며, “고교-대학-기업 간의 연계를 통해 인재 육성 사다리를 서울시가 주도적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미경 의원은 서울반도체고등학교 설립 및 마이스터고 지정에 앞장서는 등 서울이 반도체 인력 교육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심 의원은 “이번 반도체연구센터 개소가 민관 협력을 이끌어내고, 서울 지역 반도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종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정계와 학계,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대와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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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25 17: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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