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 이숙자 의원(국민의힘·서초2)이 지난 5월 19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공학연구원 반도체연구센터(UOS Fab) 개소식에 참석하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 이숙자 의원(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5월 19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공학연구원 반도체연구센터(UOS Fab) 개소식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공이 주도하는 반도체 교육과 연구의 중심지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반도체연구센터는 서울시와 산학연이 협력하여 설립한 공공 연구 인프라로, 첨단 반도체 기술 개발, 공동 연구, 실험교육 공간 등을 제공하는 복합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반도체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서울시립대가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인재 양성과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자임하는 것은 매우 미래지향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센터는 단순한 실험공간을 넘어 반도체 교육과 연구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역시 공공형 기술 인프라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서울시와 협력해 반도체연구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적 성장을 함께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개소식에는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종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국내 반도체 연구 생태계 강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