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
서울시의회 김용호 시의원이 (사)서울특별시 소상공인협회 5월 정기 이사회에 참석하여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특별시의회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서울시의회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5월 14일 열린 (사)서울특별시 소상공인협회 5월 정기 이사회에 참석해, “다가오는 추경에서 자치구별 소상공인 지원 예산과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예산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정관 개정, 등기이사 확정, 미선임 자치구 이사장 선임, 직거래 장터 개설, 향후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서울시 예산으로 지난해 은평구에서 시범 추진한 ‘소상공인 재고 전용 모바일 앱 장터 플랫폼’ 사업을 다른 자치구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김 의원은 인사말에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중고 속에 코로나19보다 더 심각한 생계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실질적 정책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의회는 민생의 최전선에 있는 소상공인들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현재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 중 16개 자치구만이 협회에 법인으로 등록돼 있다”며 “올해 안에 모든 자치구가 참여해, 150만 서울시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서울특별시 소상공인협회는 서울시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경영 안정 도모를 위한 대표 단체로, 정책 연계 및 조직 확대를 통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이사회에서도 자치구 리더스아카데미 강좌 개설, 소상공인 기념행사 추진 등 구체적 실천을 위한 의지를 피력하며 현장 소통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