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
국회의원및 의회의원들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김영림 동작구의원은 우측 첫번째. 사진=동작구의회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김영림 동작구의원이 지난 4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김문수 후보와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참배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비롯해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현대사의 주요 지도자들의 발자취를 기리는 자리였다.
김영림 의원에게 이번 참배는 단순한 의례적 방문이 아니었다. 그는 “전직 대통령의 묘역을 찾으며 대한민국의 뿌리와 정신을 되새기고, 국민과의 공감과 화합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의정 활동에 임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최근 이승만 대통령 탄신 150주년을 기념하며 헌정곡 ‘그리움 가득한 내 사람아(그가 내 사람)’를 발표한 바 있다. 이 노래는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진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존경과 그를 바라보는 국민의 애틋한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정치인을 넘어 문화예술적 메시지로까지 국민과 소통하고자 하는 그의 진정성을 보여준다.
김영림 의원은 "우리의 뿌리를 돌아보는 일은 정치인의 사명이자 국민에 대한 책임"이라며, “자랑스러운 과거의 유산 위에 새로운 미래를 세우는 데 의정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충원 참배는 대선을 앞두고 보수 진영의 결속을 다지는 상징적 행보이자, 김영림 의원 개인에게는 역사와 국민을 잇는 정치를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로 평가된다.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참배하고 있다. 김영림 동작구의원은 우측 두번째. 사진=동작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