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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이끄는 讀한 리더] 이종호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의장-"진심으로 주민을 품다, 미래를 설계하다"
  • 기사등록 2025-04-28 18: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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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 사진=인천광역시 중구의회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주민 속으로 들어가 함께 호흡하는 의정, 끝까지 실천하겠습니다"


이종호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의장은 소탈한 미소와 따뜻한 눈빛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동네 반장' 같은 존재다. 그의 리더십은 격식보다는 진심에서, 권위보다는 공감에서 비롯된다.


그는 매일 새벽이면 지역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은 단순한 민원 청취를 넘어 구민들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진정한 소통의 실천이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은 2024년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정치 부문과 '제6회 다산의정대상' 기초 정치 부문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종호 의장은 이 모든 공로를 주민들과의 소통 덕분이라며 겸손하게 공을 돌렸다.


그의 의정철학은 분명하다. "구민의 대표로서 청렴성과 도덕성을 갖춘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는 신념이다. 부패를 경계하고, 모든 정책과 활동의 중심에 주민을 두겠다는 그의 의지는 누구보다 확고하다.


이종호 의장은 2024년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정치 부문과 '제6회 다산의정대상' 기초 정치 부문 수상했다. 사진=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사람을 중심에 둔 진정한 리더십 


이종호 의장의 리더십은 단순히 행정적 성과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는 늘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표면적인 수치나 행사 위주의 업적을 쌓기보다는, 구민의 생활 속에 녹아든 정책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 의장은 '현장'을 가장 중요한 정책 출발점으로 삼는다. 직접 걸으며 듣고, 보고, 느끼는 과정에서 구민들의 숨은 어려움을 찾아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다. 책상 앞이 아니라 골목길과 시장, 아파트 단지, 작은 경로당에서 주민들과 눈을 맞추며 정책의 씨앗을 틔운다.


그는 늘 이렇게 말한다.
"주민 여러분의 의견 하나하나가 중구 발전의 밑거름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실천하는 것이 저의 기본입니다."


이 다짐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다. 그는 스스로 정한 약속을 꾸준히 실천해왔고, 그 결과는 주민들의 신뢰로 이어졌다. 큰 박수는 없어도, 조용히 변화를 체감하는 주민들의 미소가 이종호 의장의 리더십을 더욱 빛나게 한다.


특히 그는 위기 상황에서도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코로나19로 주민 간 교류가 단절되고 지역 경제가 위축되었을 때에도, 그는 비대면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상권 살리기 운동을 주도하는 등 구민들과의 연결고리를 놓지 않았다. 이종호 의장의 리더십은 '위기 때 진가를 발휘하는 리더십'이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


행정체제 개편이라는 큰 변화의 한가운데서도 그는 흔들림 없이 '주민 중심'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조직 개편과 예산 조정 같은 복잡한 문제 앞에서도, 늘 "구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을 최우선 가치로 두며 세심하게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이종호 의장의 리더십은 결국 '사람'을 중심에 둔 리더십이다. 그는 스스로를 "행정가가 아니라, 구민의 목소리를 담는 대변인"이라 표현한다. 단단한 원칙과 부드러운 공감 능력, 그리고 거창한 수사가 아닌 일상 속 실천을 중시하는 태도는, 그를 인천 중구의 진정한 '주민형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행정가가 아닌 '구민의 목소리를 담는 대변인'으로서 현장 곳곳을 찾아 다니는 이종호 의장. 사진=인천광역시 중구의회


대규모 도시 재생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와 공동체 회복 도모


현재 그는 인천 중구의 원도심 재생과 행정체제 개편이라는 큰 과제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원도심의 낙후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화재 보호구역 규제 완화, 재개발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지역 특화 사업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같은 대규모 도시 재생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와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중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나누는 행정체제 개편 작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청사 건립, 인사 및 예산 조정, 법령 개정 등 실질적인 과제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며, 무엇보다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촘촘한 소통과 안내를 이어가고 있다.



책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와 주민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다


이종호 의장의 인생에 깊은 영향을 준 책은 최태성 작가의 『역사의 쓸모』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역사가 단순히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힘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임을 깨달았다.


특히 그는 "과거의 선택과 결단이 어떻게 미래를 바꿔왔는지를 이해하면서, 오늘 나의 작은 선택 하나도 누군가의 내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마음 깊이 새기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그의 의정활동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크고 작은 정책 하나를 결정할 때마다, 단기적 결과에만 매몰되지 않고, 그것이 구민과 지역사회에 어떤 긴 흐름을 만들어낼지를 늘 고민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역사의 쓸모』에서 강조하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결단'은, 이종호 의장이 중요한 의정 결정을 내릴 때마다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 되었다. "이 선택이 과연 나를 위한 것인가, 주민 모두를 위한 것인가?"라는 물음 앞에서 그는 늘 '공공'을 우선에 두는 길을 택해왔다.


이처럼 최태성 작가의 『역사의 쓸모』는 이종호 의장에게 단순한 교양서가 아니라, 삶과 의정활동을 관통하는 '기준'이자 '나침반'이 되었다.


이종호 의장의 인생책 『역사의 쓸모』와 추천책 『월든』

또한 이종호 의장은 핸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을 인생의 추천 도서로 꼽는다. 그는 『월든』을 통해 자연 속에서의 단순하고 소박한 삶이야말로 인간에게 진정한 자유를 가져다준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종호 의장은 "자연과 더불어 사는 단순한 삶이 물질적 풍요보다 더 깊은 만족과 평화를 준다"는 『월든』의 메시지에 깊이 공감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군더더기 없는 삶의 방식, 삶의 본질을 놓치지 않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다. 그리고 그 깨달음은 자연스럽게 그의 의정철학에도 녹아들었다.


정치와 행정의 영역에서도 이종호 의장은 '본질'을 지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불필요한 형식이나 과도한 장식 대신, 주민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고, 겉으로 드러나는 성과보다 주민들의 생활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것을 더 중시하는 것이다.


또한 『월든』에서 강조하는 공동체 정신은 그가 추구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의 근간이 되었다. 그는 소로우가 보여준 '스스로 책임지는 삶', '자연과 공동체를 존중하는 자세'를 마음에 새기며,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지역 공동체 전체의 균형 잡힌 발전을 늘 고민하고 있다.


이종호 의장은 『월든』이 주는 교훈처럼,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내고 본질에 집중할 때 비로소 지역사회가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군더더기 없는 정직한 정치,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이어가고 있다.



중구의 내일을 설계하다


이종호 의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이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며,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의회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겠다"고 다짐했다.


이제 이종호 의장은 단순히 중구의 오늘을 이끌어가는 것을 넘어, 중구의 내일을 설계하고 있다. 그의 따뜻한 리더십과 깊이 있는 비전이 이끄는 인천광역시 중구는 앞으로 더욱 생동감 넘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호 의장과 함께 만들어갈 중구의 새로운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정을 펼치는 이종호 의장. 사진=인천광역시 중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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