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이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서울지부와 함께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3일(토),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된 『힘내세요! 돌담길 바자회』 현장을 방문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따뜻한 연대의 손길에 함께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바자회는 서울시와 서울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여성·아동 관련 19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롯데홈쇼핑이 1억 원 상당의 패션·잡화 물품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봄비 속에서도 자리를 지킨 시민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뜻깊은 기부에 함께한 기업·단체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서울시민의 따뜻한 정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4월 3일 임시회를 통해 지역교류협력기금을 50억 원 증액 편성하고, 이 중 40억 원을 산불 피해 복구에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아울러 시의회 의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 5,000만 원을 모아 경북도의회에 전달하며 현장 중심의 복지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바자회는 시민, 기업, 단체가 함께한 연대의 장이었다”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김영옥 의원은 재난 대응은 물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정책 수립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 의정’의 실천 의지를 다시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