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포스터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회 2025 APEC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현)가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현안보고를 실시하였다.

위원회는 4월 7일(금) 전체회의를 열고 외교부 등 관계 기관으로부터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관련 질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상 회의 준비와 관련된 여러 지적과 제언이 제기되었다. 특히 ▲ PRS 객실 및 만찬장 등의 공사에 있어 충분한 안전 점검의 필요성, ▲ 김해공항을 통한 각국 정상 전용기의 이착륙 가능 여부 확인, ▲ 할랄 푸드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를 반영한 오만찬 인프라 마련 필요성 등이 논의되었다.

김기현 위원장은 외교부 및 APEC 준비지원단에 대해 특별위원들의 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열정에 걸맞은 성실한 자료 제출과 대응을 당부하였다. 또한 위원회 차원에서도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한국이 다시금 국제 외교 무대의 중심에 서는 중요한 기회로, 그 준비 과정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협력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