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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보은군,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 시작…다음 달 30일까지
  • 기사등록 2025-04-02 18: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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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정신문 이혜미 기자]

충북 보은군이 오는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함께 환경 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안전한 먹거리 생산 등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제도로, 자격 요건을 갖춘 농업인에게 소농직불금 또는 면적직불금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가구당 연 130만 원을 지급한다. 대상은 농지 면적, 영농 종사 기간, 농업 외 소득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이외의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에 따라 직불금이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경작 중인 농지 면적이 가장 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노인장기요양 등급 판정자는 경작 사실 확인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보은군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자격요건 검토, 실경작 여부 확인, 영농폐기물 적정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공동체 활동 및 교육 이수 등 17가지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10월에는 지급 대상자와 지급액을 확정하고, 12월부터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스마트농업과 친환경농산팀(☎ 540-3322) 또는 해당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엽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한 중요한 제도인 만큼 대상자 누락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해진 신청 기간 내에 꼭 접수해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청북도 보은군청 전경(사진=보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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