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 경기북부특별자치도설치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 그는 경기 북부의 발전을 위해 정책을 연구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의 성장과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복무 경험과 학문적 열정, 그리고 깊이 있는 독서 습관은 그의 의정활동에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윤 의원은 낙농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기 북부의 균형 개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내년도 FTA 완전 개방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치즈복합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신속한 예산 확보를 촉구하고 있다. 그는 "연천군을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의 낙농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단순한 생산을 넘어 가공과 체험이 결합된 산업구조로 나아가야 한다"며 "치즈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며 경기 북부의 자립적인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는 "경기 북부는 수십 년간 군사적 이유로 개발이 제한되어 왔다. 이를 극복하고 지역의 경제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필수적이다"라며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 제안에 힘쓰고 있는 윤종영 의원
윤 의원은 군 복무 시절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혔다. 그는 "군사법경찰관으로 복무하며 수사 업무와 사고 예방 분야에서 활동했다. 이 과정에서 공정한 판단과 원칙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회상했다. 당시 그는 실전적인 경험을 통해 법과 질서의 중요성을 체득하며, 공공의 이익을 위한 균형 잡힌 시각을 키웠다.
또한, 군 복무 중에도 학문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고, 주경야독으로 학·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그는 "배움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가치관이 의정활동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책을 연구하고 법안을 검토할 때에도 학문적 접근 방식을 활용하여 깊이 있는 분석과 논리를 바탕으로 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군 복무 시절 경험한 현장의 목소리와 학문적 연구에서 얻은 통찰이 결합되어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공정성과 형평성을 중시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원칙들은 그가 추진하는 모든 의정활동의 기초가 되고 있다.
윤 의원이 의정활동을 하며 큰 영향을 받은 책으로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을 꼽았다. 이 책은 인간 행동과 경제 원리를 분석하며, 성공과 실패의 패턴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경제적 의사결정에 있어 심리적 요소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람들이 돈과 투자, 그리고 삶에서 실수를 반복하는 이유를 분석하고 있다.
윤 의원은 "『불변의 법칙』을 통해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핵심 원칙을 지키는 것이 공공 정책을 수립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점을 배웠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책에서 강조하는 ‘복리의 힘’과 ‘단기적 변동에 흔들리지 않는 태도’가 공공 정책에서도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즉각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지만,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변화와 혜택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단기적인 이익보다 장기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바람직한 정책 결정의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원칙은 그가 추진하는 경기 북부 지역 발전 전략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윤 의원이 주민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은 슈테판 츠바이크의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다. 이 책은 역사 속 인물들의 극적인 삶과 선택을 조명하며, 삶의 어려운 순간에서 배울 수 있는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츠바이크는 불확실성과 고난 속에서도 인간이 보여주는 인내와 용기의 가치를 강조하며, 시련을 통해 더욱 빛나는 인간 정신을 보여준다.
윤 의원은 "이 책은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고난이 단순한 시련이 아니라,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이 이 책을 통해 위안을 얻고, 스스로의 삶을 더욱 깊이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츠바이크가 강조하는 '어둠 속에서 진정한 빛을 발견하는 과정'이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모든 것이 순탄할 때보다 어려움 속에서 우리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게 된다"며 "변화와 도전 앞에서 움츠러들기보다는 그 순간의 의미를 발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를 통해 주민들이 삶의 도전과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경기 북부가 더 나은 환경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어촌 유학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하며 경기 북부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는 "도시와 농촌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경기 북부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농어촌 유학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경기 북부의 균형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실천적 리더다. 그는 "지역 사회의 성장과 발전은 주민들과의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의 신념과 정책적 비전이 경기 북부 지역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경기 북부의 균형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실천적 리더인 윤종영 의원 사진=경기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