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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관악, 2025년 관악구의 변화와 비전
  • 기사등록 2025-01-31 15: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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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청 전경. 사진=관악구청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서울 관악구는 2025년을 맞아 '모두가 행복한 관악'을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신년사에서 "현 시국이 무척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민생안정과 일상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강조하며, 구민의 행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였다.


△민생 안정과 일자리 창출

박 구청장은 민생 경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유관 경제단체와의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상권 소비 촉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관악 일자리 행복주식회사'를 설립하여 12,2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관악 중소벤처 진흥원' 설립과 관악S밸리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중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50억 원 지원과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 등을 통해 중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악사랑상품권' 400억 원 및 '관악형 공공배달앱 전용 상품권' 10억 원을 발행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힐링·정원 도시 조성

관악산 자락에 '특화공원'과 '거점공원' 5곳을 조성하고, 난곡로 일대에 '사계절 생생정원', 낙성대공원 일대에 '힐링정원' 등 자연휴양림을 적극 조성하여 주민이 행복한 힐링·정원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또한, '낙성대지구 축구전용구장' 및 '난곡지구 파크골프장' 개장을 통해 주민들의 여가 생활을 지원한다.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

'관악문화복지타운'과 '노인종합복지타운'을 건립하고, 전국 최초로 2~4세 아동을 대상으로 '성장양육지원금' 3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범죄예방 인프라 확충과 재난·재해 예방에도 힘써 든든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교육과 문화로 빛나는 도시

100억 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통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악청년청 등 거점공간을 기반으로 청년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특화 축제를 사시사철 개최하여 교육과 문화로 빛나는 도시를 조성하고자 한다.


△혁신 경제 도시로의 도약

관악구는 '관악S밸리'를 통해 글로벌 창업 혁신 허브로서의 도시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CES 2025에서 "관악구는 단순히 창업을 지원하는 도시가 아닌, '글로벌 창업 혁신 허브'로 도시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기술 기반의 창업을 중심으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박준희 구청장의 2025년 정책과 비전은 민생 안정, 일자리 창출, 중소상공인 지원, 힐링·정원 도시 조성,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 교육과 문화 발전, 혁신 경제 도시로의 도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악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더해진다면, 관악구는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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