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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맞이 전통시장 60곳서 최대 30% 할인 행사 개최 - 60개 전통시장서 '2025년 설 명절 특별이벤트' 개최 - 1.20.~2.28. 온라인 플랫폼서 26개 전통시장 상품 최대 30%할인 가격에 주문 가능 - 무료 주정차 대상 시장 73개로 확대.
  • 기사등록 2025-01-14 17: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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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 있는 약초들. 사진=한국관광공사

[서울=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서울시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내 60개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성수품 및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전통시장 할인 및 특별 이벤트 진행"

서울시는 2025년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전통시장 60곳에서 설 명절 특별 할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장으로는 청량리전통시장(동대문구),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 화곡중앙시장(강서구), 신영시장(양천구) 등이 있다.

할인뿐만 아니라 남성사계시장과 사당1동 먹자골목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떡과 명절 음식을 나누는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강남개포시장과 화곡중앙시장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통해 설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온라인 특별 할인판매전"

전통시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할인판매전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시 전통시장 26곳이 참여하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신선한 농축수산물과 명절 성수품을 주문할 수 있다. 이번 할인판매전은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참여 플랫폼으로는 ‘놀러와요 시장’, ‘네이버 동네시장’, ‘시장을 방으로’가 있으며, 각 플랫폼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서울시는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는 시민에게 최대 30%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서울시 47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며, 농축산물은 28개 시장, 수산물은 19개 시장이 참여한다.


"무료 주정차와 안전 점검 강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1월 1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전통시장 73곳 주변 도로에서 무료 주정차를 허용한다. 또한, 주요 전통시장에서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의 시설 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소비 침체로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설맞이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풍성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과 각 전통시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환급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행사 누리집(https://www.fsale.kr)과 농림축산식품부 행사 누리집(https://sale.foodnuri.go.kr)에서 확인 가능.


※ 무료 주정차 대상 시장은 서울시 누리집(https://www.seoul.go.kr) ‘새소식’에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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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1-14 17: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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