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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이끄는 讀한 리더] 남원시의회 이미선 의원,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 시민과 함께 나아가다"
  • 기사등록 2025-01-08 23:42:38
  • 기사수정 2025-01-10 11: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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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이미선 의원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남원시의회 청년 정치인으로 2018년 의회에 입성한 이미선 의원은 시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재선에 성공하며 남원시의 정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사회복지 현장과 학계, 공직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남원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그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대변인과 중앙당 선대위 공보단 부대변인을 역임하며 지역과 중앙 정치의 가교 역할도 해왔다.
이처럼 열정과 실천력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이미선 의원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청년 정치인의 도전과 책임

이미선 의원은 남원시의회 입성 당시부터 "청년 정치인"이라는 타이틀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는 지역민의 민원을 해결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예산 심사와 집행부 감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의 신뢰를 얻었다.
“정치는 주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필요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제 역할입니다.”
특히 그는 재선 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다음 세대를 위한 비전을 품고 의정 활동에 임하고 있었다.


남원시 청소년들에게 비전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인사이트를 전하고 있는 이미선 의원

삶의 철학을 깨닫게 한 책,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이미선 의원은 자신의 인생 책으로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꼽았다.
“이 책은 인류의 기원과 미래에 대한 깊은 철학적 사색을 담고 있습니다. 우주의 광활함 속에서 인간 존재의 작음을 깨닫게 하면서도, 동시에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합니다.”
그는 코스모스를 통해 개인의 생각이 얼마나 협소할 수 있는지 깨닫고, 정치인의 역할은 현재를 넘어서 미래 세대를 위해 비전을 설계하는 데까지 미쳐야 함을 배우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재의 결정이 미래 세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항상 고민하게 됩니다. 정치인은 오늘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다음 세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의 말에서 책을 통해 얻은 통찰이 정책과 의정 활동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 엿볼 수 있었다.


시민과 동료에게 추천하는 책, 공감과 실천의 길

이미선 의원은 시민과 동료들에게 유시민 작가의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과 마크 맨슨의 신경 끄기의 기술을 추천했다.
“유시민 작가의 책은 정치와 개인의 삶이 어떻게 얽히고 풀어지는지를 생생히 보여주면서, 그가 걸어온 길을 통해 정치와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신경 끄기의 기술은 삶에서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고, 진정 가치 있는 것에 집중하는 태도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정치와 같이 많은 책임을 수반하는 영역에서는 이런 태도가 특히 중요하죠.”
그의 추천 도서에는 정치인으로서의 책임감과 개인의 삶에서의 균형감이 잘 드러나 있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어가는 독서

이미선 의원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독서를 손에서 놓지 않는 습관을 유지하고 있었다.
“책은 제게 가장 좋은 벗입니다. 내용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이 끌리는 책을 가까이 두고 틈날 때마다 읽으려 노력합니다. 하루 몇 줄이라도 읽는 것이 쌓이면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플랫폼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책을 추천받고 태블릿으로 읽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독서 생활을 이어가는 그의 모습은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는 정치인의 면모를 보여준다.


독서의 힘,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

이미선 의원은 독서를 “미래를 준비하는 힘”이라고 표현하며, 독서를 통해 얻는 통찰이 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독서는 단순히 과거의 지혜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비판적 사고와 창의력을 길러줍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독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시민들에게도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기쁨을 경험해보길 권했다.


시민들과 독자들에게 수어로 존경의 의미를 표현하는 이미선 의원.


이미선 의원은 청년 정치인으로서 시작해 재선 의원으로 성장하며, 시민과 함께 남원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치인의 길을 걷고 있다. 깊이 있는 독서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의원은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내일을 준비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미선 의원의 실천력과 열정이 더 나은 남원, 그리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 믿는다. 이미선 의원의 앞날이 더욱 빛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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