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은 11월 22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서울 어린이 꿈 축제」에 참석해 어린이 정책참여단과 상상플레이 참가 어린이들을 격려하며 ‘어린이 행복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정책적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사진=서울시의회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은 11월 22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서울 어린이 꿈 축제」에 참석해 어린이 정책참여단과 상상플레이 참가 어린이들을 격려하며 ‘어린이 행복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정책적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서울’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어린이와 시민 가족 약 350명이 참여해 어린이가 스스로 서울의 미래를 상상하고 제안하는 뜻깊은 자리로 운영되었다.
‘어린이 정책참여단’ 우수 정책 시상식에서는 ▲존중 ▲놀이 ▲건강 ▲안전 ▲미래 ▲환경 등 6개 분야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가 발표되었고, 대상부터 장려까지 총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자치구별로 구성된 5개 팀의 ‘상상플레이’ 창의 공연 중 한 팀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한껏 보여주었다.
축사에서 김영옥 위원장은 “어린이 여러분이 직접 생각하고 제안한 정책이 서울을 더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실질적인 힘이 된다”며 “서울시의회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존중하고,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제시된 아이디어는 어른들도 배워야 할 귀한 시선이며, 정책참여단의 활동이 서울 아동정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어린이 행복도시, 서울’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이 진행되며 서울시가 어린이의 삶의 질 향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어린이가 직접 목소리를 내고, 상상력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경험을 제공한 이번 축제는 아동친화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미래 정책 방향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자리였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어린이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아동이 존중받는 도시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의정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