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영
사진제공=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이미지 제작=미리캔버스)
[한국의정신문 장선영 기자]
출간 직후 화제를 모은 김을호 명지대 교수의 『태도는 카피가 안 된다』가 교보문고 자기계발분야 주간·일간 1위, 종합 주간 7위에 오르며 공직·의정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오늘부터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코너에도 공식 진열되며, 공무원·의정 활동가들의 ‘관심 도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책은 공직에서 요구되는 가장 본질적인 기준이 ‘태도의 품격’임을 강조한다. 김 교수는 수많은 공공기관 교육과 현장 경험을 토대로 “국민을 대하는 태도가 정책의 신뢰도를 결정한다”고 말하며, 공직자가 갖춰야 할 태도의 원칙—투명성·성실·존중·일관성—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디지털 전환과 AI 행정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점에서, 기술보다 먼저 세워야 하는 것은 공직자의 태도 기준이라는 문제의식이 공공 리더들에게 깊은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
종합 주간 7위의 성적은 단순한 판매량을 넘어, 공공 리더십의 방향성을 성찰하게 만드는 질문이 독자들 사이에서 널리 공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