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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영의 포커스] 공공 리더십의 본질은 ‘태도’… 공직사회에서 화제의 1위 책
  • 기사등록 2025-11-24 09: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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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한국의정신문 장선영 기자]

김을호 교수의 《태도는 카피가 안 된다》가 교보문고 자기계발 분야 1위에 오르며 공직사회에서도 필독서로 자리 잡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공공 리더에게 요구되는 핵심 가치가 무엇인지 명확한 메시지를 던지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기계는 데이터를 분석하지만 사람은 마음을 읽는다. 기술이 당신보다 빠를 수 있어도 당신의 품격은 복제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공공 서비스의 최전선에 서는 사람에게 ‘태도’가 왜 결정적인지 설명하는 대목이다.


또한 “세상은 기술로 시작하지만 결국 성품으로 완성된다”는 문장은 정책 수행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결국 사람에 대한 존중과 책임이라는 사실을 되새기게 한다.


2025년의 마지막을 지나 2026년을 준비하는 지금, 공직자와 리더들은 행정의 전문성을 넘어 도덕성·신뢰·겸손 등 ‘보이지 않는 역량’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있다.


대체할 수 없는 진정성의 힘을 말하는 이 책은 내년 지방행정과 공공기관의 리더십 교육 과정에서 더욱 널리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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