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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이끄는 讀한 리더] 이인선 국회의원- 변화와 혁신을 향한 책임의 리더십 - “전문성과 신뢰, 그리고 독서가 만든 리더십으로 대구의 미래를 열겠다”
  • 기사등록 2025-11-14 18: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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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국회의원 (대구 수성구 을)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대구 사람들은 종종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길을 만든 사람”을 알아본다.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 을)은 그런 부류의 인물이다. 과학자로 출발해 교육자, 행정가를 거쳐 오늘은 지역의 미래를 그리는 정치인으로 서 있기까지, 그의 여정은 화려한 수식보다 ‘성실한 선택의 연속’으로 설명된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장, 경북도 경제부지사, 계명대 대외협력부총장 등 굵직한 현장을 통과해 온 그는 늘 ‘직접 보고 듣고 해본 사람’이라는 신뢰를 쌓아왔다. 최근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에 선출되면서 지역 정치의 한가운데로 다시 걸어 들어간 그는, 변화와 혁신을 말하기 전에 먼저 책임을 이야기하는 정치인이다.


그의 행보에 주목하게 되는 이유는 단순한 경력의 화려함이 아니다. 이인선이라는 이름 뒤에 있는 ‘일의 결과로 말하는 사람’, ‘읽고 성장하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무게감 때문이다. 지역을 위한 진심과 전문성이 만나는 지점에서, 그는 다시 한 번 대구의 미래를 향해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 전문성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이인선 의원의 의정활동은 ‘전문성’이라는 기반 위에서 ‘현장성’을 더해가는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다. 산업·중소벤처·과학기술, 여성·가족, 조세·재정 등 서로 결이 다른 정책 분야들을 넘나들 수 있는 이유 역시 그가 오랜 공직 경험을 통해 각 영역을 깊고 넓게 이해해 왔기 때문이다.


제21·22대 국회에서 그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 핵심 상임위에서 활동하며 경제·산업 성장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라는 두 축을 동시에 챙기는 입법 활동에 집중해 왔다. 특히 제22대 국회에서는 기재위 활동을 통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 재정·세제 분야의 핵심 법안을 꾸준히 발의하며 “경제 체질 개선과 공정한 세제 시스템 구축”이라는 의정 철학을 명확히 드러냈다.


또한 여성가족위원장으로서의 역할도 두드러진다. 그는 스토킹처벌법, 교제폭력 특례법, 양육비 이행 강화법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여성·아동 안전을 위한 실질적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젠더 기반 범죄에 대한 ‘예방·처벌·지원’ 시스템을 촘촘히 다지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역구 활동에서도 존재감은 분명하다. 대구 수성구 을은 청년층과 중장년층이 고르게 분포한 교육·정주 도시로, 최근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역 성장둔화라는 과제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를 두고 이 의원은 청년 유출 방지,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 미래산업 기반 확충 등을 주요 정책 키워드로 삼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산업 지원 정책, 청년층의 일자리 매칭·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 문화·교육 인프라 확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를 입법과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법안 발의 과정에서 단순히 제도 개선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실효성 있는 입법’을 강조하는 방식도 눈에 띈다. 산업계·학계·시민사회·지자체와의 간담회, 지역 기업인들과의 정기적인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정책이 ‘책상 위 논의’가 아니라 실제로 작동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반영해 왔다.


이러한 행보의 밑바탕에는 ‘책임감 있는 정치’에 대한 그의 확고한 태도가 자리한다. 기획재정위원회 91.07%, 여성가족위원회 100%라는 높은 출석률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는 맡은 자리에서 한 치의 가벼움 없이 임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이자, 지역민과 국민에게 보내는 ‘약속의 지표’이기도 하다.


결국 이인선 의원의 의정활동은 전문성·현장성·실효성·책임성이라는 네 가지 축으로 이루어진, 안정적이고 탄탄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는 지역 정치의 중심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야기하고, 국가 정책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하는 그의 힘이자 강점으로 평가된다.



■ 인생관과 정치철학… “신뢰와 통합, 그리고 전문성”


이인선 의원의 삶을 관통하는 핵심 가치는 ‘성장’과 ‘책임’이다. 그는 정치인이 되기 훨씬 전부터, 연구실과 강의실, 그리고 경제·산업 현장에서 수없이 부딪히며 “사람이 성장하면 조직이 성장하고, 조직이 성장하면 지역이 산다”는 원칙을 마음 깊이 새겨왔다.


과학자로 출발한 그의 경력은 정치적 선택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실험과 검증을 통해 사실을 확인하는 과학자의 태도는 오늘날 그의 정책철학으로 이어졌다. 근거 기반 정책, 현장 조사, 객관적 데이터 분석은 그가 늘 강조하는 기준이며, 화려한 말보다 실질적 해결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인선식 정치란 결국 “문제를 정확히 보고, 필요한 것을 정확히 고르고, 실천을 통해 결과로 말하는 것”이다.


그는 정치인의 리더십이 ‘자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를 위해 스스로를 단련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이 철학은 최근 대구시당 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더욱 분명히 드러났다. 그는 “정치적 도약대나 개인적 명분이 아니라 지역의 신뢰 회복과 조직 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치열한 경쟁 국면 속에서도 끝내 갈등을 봉합하며 화합의 중심에 섰다. 그의 선택은 정치적 계산이 아니라 ‘지역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의 결과였다.


이인선 의원은 또한 통합과 신뢰의 리더십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에게 정치란 사람을 나누는 일이 아니라, 서로 다른 목소리를 조정해 하나의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공동체적 작업이다. 대구라는 지역의 특성과 정서, 그리고 변화의 속도를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갈등의 틈새보다 가능성의 여백을 더 크게 본다.


그가 말하는 혁신 또한 ‘요란한 변화’가 아니라 ‘단단한 변화’다. 빠르게 흔들리는 시대 속에서도 원칙을 지키고, 공동체의 신뢰를 쌓으며, 성장의 방향을 잃지 않는 것이 진정한 혁신이라고 그는 믿는다. 


그의 인생관을 요약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성장은 결코 우연히 오지 않는다. 매일의 선택이 쌓여 사람이 되고, 그 사람이 공동체를 이끈다.” 바로 이 철학이, 다양한 경력을 차곡차곡 쌓아온 그의 길을 오늘의 ‘讀한 리더’로 만들었다.


이인선 의원에게 정치란 사람을 나누는 일이 아니라, 서로 다른 목소리를 조정해 하나의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공동체적 작업이다. 사진=이인선 의원실


■ 그에게 영향을 준 책들 – ‘성장’과 ‘성찰’의 기반


이인선 의원의 리더십을 설명할 때 빠질 수 없는 핵심 요소가 바로 ‘독서’다. 그는 책을 통해 삶의 원리를 배우고, 책 속 메시지를 정책과 리더십의 언어로 다시 번역해 현장에서 실천해 온 대표적인 ‘讀한 리더’다.


특히 다음 두 권의 책은 그의 인생관과 정치철학에 분명한 흔적을 남겼다.


인생의 방향을 세워준 책- 존 맥스웰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이인선 의원은 이 책을 인생 전환점 중 하나로 꼽는다. 존 맥스웰은 이 책에서 “성장은 우연이 아니라 의식적인 선택의 결과”라고 말하며, 사람의 가능성을 깨우는 15가지 성장 원리를 제시한다. 


삶이 힘들고 무거울 때 위로보다는 ‘다시 일어설 힘’, 공감보다는 ‘성장을 선택하는 실천’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는 그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고 한다. 열심히만 한다고 성공할 수 없다는 통념을 깨고, 올바른 원리·좋은 습관·체계적 성찰이 결국 사람을 변화시키고 리더십을 단련한다는 책의 내용은 그의 정치적 태도와도 맞닿아 있다.


정치적 갈등과 압박이 반복되는 현장에서 “오늘의 나보다 내일의 내가 조금 더 나아지기 위한 선택을 할 것”이라는 그의 내적 기준은 이 책을 통해 더욱 단단해졌다.


존 맥스웰이 강조한 것처럼, 그는 성장을 ‘목표’가 아닌 ‘습관’으로 받아들였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 검토, 매 현장에서의 꼼꼼한 확인, 조언을 기꺼이 듣는 열린 태도, 실패 속에서도 배우려는 자세 등은 모두 이 책이 강조하는 성장의 원칙과 맞물려 이인선 의원의 리더십을 형성한 중요한 축이 되었다.


지금의 시간을 돌아보게 하는 책- 김혜남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최근 그가 자주 추천하는 책은 김혜남 박사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이다. 파킨슨병이라는 예기치 못한 시련 속에서도 하루하루를 포기하지 않고 살아낸 저자의 기록은 “삶의 본질은 결국 ‘어떻게 살아내는가’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이 의원은 이 책을 읽으며 ‘시간의 태도’를 다시 점검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책은 우리가 살아가며 놓치기 쉬운 것들—너무 스스로를 닦달했던 지난날, 의무에 묶여 놓쳐버린 삶의 즐거움, 원망과 불안 속에서 미뤄두었던 작은 행복들—을 돌아보게 만든다.


무엇보다 저자가 남긴 메시지, “한 발짝만 내디뎌라. 그 작은 용기가 인생을 바꾼다”는 문장은 정치의 무게를 감당하는 그에게 실제적인 용기와 위로가 되었다고 한다.


정치 일정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게 하는 시간, 혹은 혼란스러운 시대를 바라볼 때 그는 이 책의 문장을 떠올린다고 한다. 삶의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의 선택을 성실하게 쌓아가는 것이 결국 공동체를 위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힘이 된다는 믿음이 더욱 확고해졌기 때문이다.


이인선 의원에게 독서는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니라 리더십의 뿌리이자 성찰의 장치다. 맥스웰의 책에서 ‘성장의 법칙’을 배우고, 김혜남의 책에서 ‘삶의 태도’를 배웠듯, 그는 책 속에서 얻은 원리를 현실 정치의 언어로 번역해 지역과 국가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 왔다.


독서는 그에게 “사람을 이해하게 하고, 공동체를 깊이 바라보게 하며, 내일 더 나은 선택을 하게 만드는 힘”이다. 그래서 그는 지금도 틈날 때마다 책을 펼치며, 한 사람의 리더가 되기 전 먼저 한 사람의 ‘성장하는 시민’으로 남고자 한다.


이인선 의원이 인생의 방향을 세워 준 책으로 존 맥스웰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와 요즘 추천하는 책으로 김혜남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을 꼽았다. 


■ 앞으로의 의정 계획 – “대구에서 시작하는 변화와 혁신”


이인선 의원은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되며 지역 정치의 중심에 다시 섰다. 임기 시작과 함께 그는 “대구의 신뢰를 회복하고 조직을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정치의 흐름을 새롭게 다잡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명예직이 아니라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야 하는 자리인 만큼, 그는 지역의 목소리를 더 촘촘히 듣고 정책과 조직 운영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의정 활동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재정·세제 개편과 경제 활력 제고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처럼 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세제 구조를 만드는 작업은 지역 경제와 국가 경제 모두에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공정한 규칙과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이 확보되어야 지역 기업이 성장하고, 청년들이 다시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확고한 신념이다.


이와 함께 여성·가족·청년 정책 강화 역시 그가 강조하는 주요 과제다. 스토킹과 교제폭력 등 젠더 기반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제도 마련, 양육비 이행 강화를 통한 돌봄 책임의 공정한 분담, 청년세대가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생활·안전·일자리 기반 조성 등은 그가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민원이며 반드시 해결해야 할 시급한 정책영역이다. 그는 “미래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 역시 정치의 중요한 몫”이라고 말하며,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권리를 지키는 법·제도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한 과학자 출신 의원으로서, 그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지을 과학기술·첨단산업 정책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AI·반도체·바이오·미래 제조업과 같은 국가 전략산업을 육성하는 데 국회 차원의 정책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지역혁신 클러스터 구축과 국가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한다. 기술 기반 혁신은 지역이 다시 경쟁력을 갖추는 중요한 열쇠이며, 이는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과도 직결된다.


이인선 의원은 “정치는 결국 선택의 연속이며, 그 선택이 모여 공동체의 방향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성찰과 성장, 그리고 책임의 리더십을 중심에 두고 그는 대구에서 시작된 변화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로 이어지도록 조용하지만 흔들림 없는 걸음을 이어갈 계획이다.


과학자 출신 의원으로서, 이인선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지을 과학기술·첨단산업 정책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사진=이인선 의원실


■ “책으로 성장하고, 정책으로 보답하는 정치인”


이인선 의원은 “대구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국민의 신뢰를 다시 세우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한다. 변화의 시대일수록 정치인은 더 많이 듣고 더 깊이 성찰해야 한다는 그의 신념은, 책에서 얻은 통찰을 정책의 언어로 바꾸어내는 힘에서 비롯된다. 그는 독서를 통해 배우는 성장의 원리와 삶의 태도를 실제 현안 해결의 기준으로 삼으며,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균형 있게 바라보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런 그의 모습을 바라보는 지역민들은 “전문성 위에 사람에 대한 이해를 더한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건넨다. 단순한 공약이 아니라, 정책에 진심을 담아 실천하려는 태도에서 신뢰가 생기기 때문이다.


‘읽는 리더’는 결국 ‘이끄는 리더’가 된다.


책으로 쌓은 내면의 힘과 현장을 통해 다져온 책임감이 맞물릴 때, 이인선 의원이 만들어갈 대구와 대한민국의 변화는 한층 더 단단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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