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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지 서울시의원, 암사종합시장 아케이드 보수 ‘2026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선정 환영 - 총사업비 4.8억 원 규모, 서울시 예산 3.8억 원 지원 - “3차례 도전 끝의 결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으로 거듭날 것”
  • 기사등록 2025-11-12 22: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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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혜지 의원이 ‘2026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암사종합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히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사진=서울시의회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서울시 ‘2026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암사종합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히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선정으로 암사종합시장은 총사업비 4억 8천만 원(서울시 3.8억 원, 강동구 0.83억 원, 민간 0.24억 원)을 투입해 노후 아케이드 보수 및 안전성 강화에 나서게 된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와 시설·경영 현대화, 청년상인 육성, 화재·풍수해 예방, 환경개선, 디지털·AI 기술 도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암사종합시장은 노후된 아케이드의 누수와 화재 위험 문제로 상인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심인숙 상인회장과 조선미 사무장이 중심이 되어 세 차례에 걸쳐 공모서를 준비했으며, 자치구를 통해 서울시에 접수 후 전문가 현장실태조사와 선정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김혜지 의원은 “2022년부터 암사종합시장의 아케이드 보수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노후화로 인한 누수와 화재 위험에 대한 상인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세부 공사 내용은 중층 바닥 난연 패널 교체, 거터 이음부 수밀 코킹, 스펜드럴 일부 교체 등으로, 특히 2026년 시설현대화사업은 난연재료 사용 의무화를 통해 화재에 강한 안전한 시장 조성을 목표로 한다.


김혜지 의원은 “상인회와 주민들의 열정적인 노력 끝에 3차례 도전 만에 서울시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암사종합시장이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으로 다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도 강동구의 전통시장이 시민과 상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정으로 암사종합시장은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한 화재 예방과 이용 환경 개선, 그리고 상인과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지역 상권의 중심지로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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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12 22: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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