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선영의 포커스] EBS, 공공교육의 디지털 혁신으로 정시 지원 서비스 강화 ‘맞춤대학 미니배치표’ 2차 오픈, 지역 간 정보 격차 해소 기대
  • 기사등록 2025-11-12 10:27:40
기사수정

사진제공=EBS 한국교육방송공사 

[한국의정신문 장선영 기자]


EBS(사장 김유열)는 11월 13일(목)부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맞춤대학 미니배치표〉와 〈지원가이드〉 서비스를 EBSi 공식 홈페이지에서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공공기관으로서 교육의 형평성과 정보 접근권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입시지원 플랫폼의 역할을 확립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맞춤대학 미니배치표〉는 국어·수학·탐구 과목 성적을 입력하면, 개인 성적에 맞춘 합격 가능 대학 TOP10을 즉시 제공한다. 백분위 합과 전형별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이 시스템은, 수도권과 지방권 학생 간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갖는 정시 지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BS는 또 [논술전형 대비 패키지], [면접특강], [입시정보] 강좌 등 실전 대비형 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1:1 대입상담실]을 통해 개별 진로 상담을 강화한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정부의 ‘교육 공공데이터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수험생 맞춤형 진학 지원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


EBS 관계자는 “EBSi는 공영 교육 플랫폼으로서 전국 모든 수험생이 같은 정보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한 이번 서비스가 공공 교육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1-12 10:27:40
영상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청년내일저축계좌, 놓치면 손해!
  •  기사 이미지 정치 집회 속에서 휘둘리지 않는 법!
  •  기사 이미지 [김을호의 의정포커스] 정치 불신, 왜 심각해 졌을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