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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원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 “현장과 정책의 간극을 잇는 가교 역할할 것”
  • 기사등록 2025-11-05 21: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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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이효원 의원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서울특별시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제333회 정례회 기간 중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4일 열린 위원회 회의에서 기존 부위원장이 타 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승계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인선은, 이 의원이 지난 의정 기간 동안 보여준 활발한 의정활동과 전문성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효원 의원은 서울시의회 입성 이후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학생 안전, 교원 비위 근절, 사교육 시장 개선 등 교육 현장의 다양한 현안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정책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교육 현장과 정책의 간극을 메우는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는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그만큼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교육 현장과 정책의 간극을 좁히는 가교로서 역할을 다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활발한 입법 활동, 6건의 조례 제·개정 이끌어


이 의원은 올해만 해도 서울시교육청 관련 조례 6건의 제·개정을 주도하며 입법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제333회 정례회에서는 추가로 2건의 조례 제·개정안이 통과될 전망으로, 교육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입법 성과에 관심이 모인다.


그중에서도 「학교 먹는물 관리 조례안」,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 「강연 등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은 제정안으로 제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해당 조례들은 학교 내 먹는물 위생관리 강화, 예산 집행의 투명성 제고, 외부 강연 운영의 체계적 관리 등을 목표로 하며, 학생 안전과 교육 행정의 신뢰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입법은 단순히 조례를 만드는 과정이 아니라, 현장의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더 세밀하게 담아 서울 교육의 신뢰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 교육의 공공성과 현장성 강화에 앞장


이효원 의원은 부위원장으로서 서울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동시에 높이는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부위원장으로서 적극적인 교육 행정을 이끌어내고, 서울 교육이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지는 교육위원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동안 학교 내 폭력 예방, 교원 인권과 학생 인권의 균형, 학부모 소통 강화 등 다양한 의제에서 현장 중심의 질의를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정책 집행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학생과 교사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왔다.



■ 복합적 의정 활동으로 전문성 입증


이효원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공보부대표,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교육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역할을 겸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 현안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청소년 보호,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방향 등 융합적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는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약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약 예방교육 강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 실천 방안을 모색해왔다. 또한 AI 교육과 윤리,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방향성에 대해서도 꾸준히 발언하며 “서울 교육이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서울시의회 관계자는 “이효원 의원은 짧은 의정 경력에도 불구하고 교육 현안을 깊이 있게 다루는 의원으로 평가받는다”며 “정책과 현장,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앞으로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학생 안전, 교원 인사·복무 개선,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 등 주요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부위원장 인선을 통해 한층 더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위원회 운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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