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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김동구의원,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유치 지원 논의" - 전북형 품질경영 활성화 지원 요청…지역경제 파급효과 14억원 기대 - "품질혁신과 지역경제 동반성장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
  • 기사등록 2025-10-27 13: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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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제공=김동구 전북도의원(가운데)이 24일 군산 조촌동 지역구 사무실에서 한국표준협회 전북지역본부 이진구 본부장(오른쪽), 김환 책임(왼쪽)과 함께 국가품질혁신 경진대회 개최 및 전북형 품질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의정신문=손미경 기자]


2025년 10월 2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 조촌동, 경제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지역구 사무실에서 한국표준협회 전북지역본부 이진구 본부장, 김환 책임과 만나 ‘2026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의 성공적 개최 및 전북형 품질경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이진구 본부장은 품질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전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는 품질분임조 활동 지도, 품질경영 진단, 품질경영체계 구축을 통한 현장개선, 안전 및 신뢰성 향상 등의 지원사업을 제안했다. 이는 도내 중소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김동구 의원은 “품질혁신은 단순히 기술개선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와도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2026년 전주에서 개최될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계기로, 도민과 지역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가품질혁신 경진대회는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대회로, 산업현장의 자율적인 품질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활동을 포상하는 자리다. 


2024년 기준 5일간의 대회 기간 동안 전국에서 약 7,000여 명이 전북을 방문했으며, 이로 인한 직접 소비지출은 6억 원,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4억 원으로 추정된다.


전북도는 이번 대회를 품질경영 역량 강화뿐 아니라 지역 관광 및 숙박, 외식 산업 등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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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27 13: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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