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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홍순 의원, 북부 AI 캠퍼스 개소 이끌며 미래인재 양성 앞장서
  • 기사등록 2025-10-23 21: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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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대화동·일산3동·주엽1·2동)이 10월 23일 열린 ‘경기 AI 캠퍼스 북부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AI 인재 양성은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청년 중심의 AI 교육 생태계 구축 의지를 밝히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대화동·일산3동·주엽1동·주엽2동)은 10월 23일 ‘경기 AI 캠퍼스 북부 개소식 및 경기 AI 청년 Connect’ 행사에 참석해 “북부 AI캠퍼스가 청년들의 새로운 기회가 시작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개소식은 경기도 북부지역 청년들에게 첨단 산업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상징적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홍순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및 고양시 관계자, 산업계 전문가, 지역 청년들이 참석해 AI 교육의 새로운 거점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경기 AI 캠퍼스 북부’는 경기도의 AI 인재 양성 정책의 핵심 시설로, 전용면적 500㎡ 규모의 공간에 AI 실습교육장과 프로젝트형 학습공간, 기업 연계 네트워킹존 등이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무 중심의 융합형 교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심홍순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AI는 산업과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고 있으며, 이를 다룰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곧 지역의 경쟁력”이라며 “청년들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AI를 활용해 자신의 진로와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AI 교육은 교육기관 내부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산업 현장과의 실질적 연계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 부위원장은 이번 북부 AI 캠퍼스 설립이 단순한 교육시설 개소에 그치지 않고,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이 AI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북부 지역은 그동안 교육·산업 인프라 측면에서 상대적 열세에 있었지만, 이번 AI 캠퍼스 개소를 통해 첨단 산업의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위해 북부권 청년들에게도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회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심 부위원장은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를 제정하는 등 경기도형 AI 인재 육성 정책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온 주역이다. 그는 조례를 통해 인공지능 교육의 체계화, 교육기관 간 협력 강화, 산업계와의 연계 지원 등을 규정함으로써 청년들이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그는 경기도 남북부 균형 발전 차원에서 고양시에 AI 북부캠퍼스 설치를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예산과 행정적 지원이 확보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심홍순 부위원장은 “AI 인재 양성은 단순한 교육 정책이 아니라, 미래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AI를 배우는 청년 한 명 한 명이 곧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청년 교육과 산업 연계를 강화하고, 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문을 연 경기 AI 캠퍼스 북부는 청년층뿐 아니라 중장년층, 재직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AI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형 학습’과 기업 맞춤형 ‘캡스톤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연계와 창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도내 주요 기업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장형 교육과 실습 중심의 훈련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과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심 부위원장은 “고양시는 AI, 콘텐츠, 데이터산업 등 첨단기술 기반 기업이 밀집한 지역으로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북부 AI캠퍼스를 중심으로 교육, 연구, 창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해 경기북부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의 새로운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내 AI 교육과 연구, 산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발굴과 예산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교육기관과 산업계, 지방정부가 협력하는 ‘AI 생태계 통합 모델’을 확립해, 경기도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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