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국민의힘)이 10월 21일,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김 의원이 「동작구 자치경찰사무 협력 및 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의 새 장을 연 공로와, 평소 현장에서 경찰 및 주민들과 함께 생활안전 공동체 실현에 헌신해 온 공적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이날 시상식은 동작경찰서에서 열렸으며, 김 의원은 ‘한복의 날’을 기념해 의미 있게 생활한복을 착용하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복의 품격과 정신이 공동체의 조화와 품위를 상징하듯, 지역 치안 역시 주민과 경찰, 행정이 함께 어우러질 때 비로소 안전이 완성된다”며 수상의 의미를 전했다.
김영림 의원은 지난해 「동작구 자치경찰사무 협력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역사회 맞춤형 치안체계 구축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
이 조례는 자치경찰사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구청, 경찰, 지역 단체 간의 협력을 촉진하고, 생활안전·교통안전·학교폭력 예방 등 주민 밀착형 치안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조례 제정으로 ‘동작형 자치치안 모델’이 구체화되면서, 지역사회 내 범죄예방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방범 인프라 및 자원봉사 기반이 체계적으로 확립되는 성과를 이끌었다. 김 의원은 “주민의 안전은 공공기관만의 책무가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만드는 공동 가치”라며 “행정과 경찰, 주민이 연결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해 왔다.
김영림 의원의 의정활동은 단순한 정책 제안에 머물지 않는다. 그는 평소 자율방범대 야간 순찰에 직접 참여해 주민들의 생활안전 현장을 몸소 살피고, 관내 비상벨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나서고 있다.
특히 어두운 골목길, 주택가 주변 CCTV 사각지대, 여성안심귀갓길 등 ‘생활 속 치안 취약지대’를 직접 확인하며 주민 불안을 해소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 의원은 “진짜 정책은 현장에서 태어난다”며 “순찰을 돌 때마다 경찰관과 자율방범대원들의 헌신을 느낀다. 작은 문제라도 주민이 체감하는 불편을 놓치지 않는 것이 의정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학교 주변 교통안전 캠페인과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동행 활동에도 참여하며, 세대별 맞춤형 치안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식이 열린 10월 21일은 우연히도 ‘한복의 날’이기도 했다. 김영림 의원은 생활한복 차림으로 행사에 참석, 전통의 아름다움과 공공의 품격을 함께 상징했다. 그는 “한복은 단정함과 존중의 미덕을 담고 있다. 공동체를 위해 봉사하는 정치도 그와 같아야 한다”며 “주민과 현장을 향한 존중의 마음이야말로 진정한 의정의 품격”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 의원은 이번 수상을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의정활동에 대한 격려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동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림 의원은 그동안 치안, 복지, 환경, 교육 등 지역생활 전반의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려는 실천형 의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희귀질환 건강증진 조례’를 발의해 의료 취약계층 지원 기반을 마련했고, 재활용품 수거노동자와 장애인, 독거노인 지원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복지와 안전을 아우르는 현장형 의정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동작구의 여성·아동·노인 대상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시스템 구축은 그의 꾸준한 현장 참여가 뒷받침된 결과다.
주민들은 그를 두고 “회의실보다 거리에서 더 자주 만나는 의원”, “언제나 불 켜진 구석까지 함께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김영림 의원은 앞으로도 자치경찰제의 취지에 따라 주민 중심의 안전정책을 강화하고, 지역 내 비상벨 확대 설치, 골목길 방범등 교체, CCTV 사각지대 해소 등 생활치안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그는 “안전은 행정이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경찰·자율방범대·주민이 손을 맞잡을 때 진짜 변화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번 경찰청장 감사장 수상은 단순한 치하가 아니라, ‘생활 속 치안 협력 모델’을 구축한 모범적 의정활동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영림 의원은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이라며 “앞으로도 경찰과 함께 주민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뛰는 의정인’으로서 김영림 의원의 철학과 실천이 빛을 발한 상징적 순간으로 기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