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라 기자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임 위원장은 “남도의 맛과 향이 대한민국 미식산업의 경쟁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경기도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임상오 의원(국민의힘, 동두천2)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남도 미식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전국적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임 의원은 13일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하며 “남도의 맛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식산업 박람회로, 10월 26일까지 목포 평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남도의 맛, 세계로 향하다’를 주제로 남도 전통음식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지역 식품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에는 국내외 300여 개 식품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남도의 미식문화를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인다.
임상오 위원장은 “남도는 오랜 역사와 문화가 녹아든 대한민국 미식의 중심지”라며,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농수산업과 관광, 문화가 융합된 미래형 산업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남도의 미식산업이 단순한 전시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 위원장은 릴레이 참여를 통해 “전국 각 지역이 서로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문화가 필요하다”며 “미식산업은 각 지방의 특색 있는 식재료와 문화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성장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남도의 미식산업은 단순히 음식이 아니라 지역의 자연, 사람, 전통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콘텐츠”라며, “이러한 산업적 접근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관광과 콘텐츠, 수출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남도음식 홍보관, 식품기업 비즈니스관, 국제푸드포럼, 지역특산물 판매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외 식품산업 관계자들이 교류하고 협력하는 비즈니스 장으로 자리 잡는 한편, 일반 시민들도 남도의 전통음식 체험과 미식 문화 공연을 통해 맛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임상오 위원장은 “남도는 한반도의 풍요로운 자연환경과 깊은 역사, 그리고 사람의 손끝에서 빚어진 음식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남도의 맛이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이어 “남도의 미식산업이 한국 식품산업 전반의 발전으로 이어져, 농업과 수산업, 관광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시너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평소 지역상생과 산업 연계정책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 왔다. 동두천을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의 관광 및 축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 기반 지역경제 육성’, ‘지역 특산물 브랜드화’ 등 관련 정책을 제안해 왔으며,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행정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이번 릴레이 응원에서 임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과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을 다음 주자로 지목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갔다. 그는 “경기도뿐 아니라 전국 각 지역이 응원의 마음을 함께 이어가 대한민국 미식산업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우리의 음식이 세계 속의 브랜드가 되는 날까지 지방의회가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끝으로 “남도의 맛과 향이 한국의 미식문화를 대표해 세계로 뻗어 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박람회가 지역과 산업,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