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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울드라마어워즈 20주년 ‘골든벨 퀴즈쇼’ 출제자로 시민과 소통 -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참여형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 기사등록 2025-10-13 16: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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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이 지난 10월 3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SDA) 20주년 기념 드라마페스타’에 참석해 시민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사진=서울시의회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이 지난 10월 3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SDA) 20주년 기념 드라마페스타’에 참석해 시민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 시민과 함께한 ‘도전! SDA 골든벨’

이숙자 위원장은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도전! SDA 골든벨’ 퀴즈쇼에서 직접 최종 문제를 출제하며 시민과의 특별한 만남을 이어갔다. 퀴즈의 주제는 반포한강공원의 대표 명소이자 드라마 촬영지로도 사랑받는 ‘세빛섬’에 관한 내용이었다. 이 위원장은 문제를 내기 전, “서울의 명소를 아는 것도 시민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일”이라며 현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말을 건넸다.


이날 퀴즈쇼에는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고, 가족 단위로 참가한 시민들은 함께 문제를 풀며 서로를 응원했다. 정답이 발표될 때마다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고, 시민들은 “드라마축제에 퀴즈가 더해지니 참여의 즐거움이 두 배가 됐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숙자 위원장은 정답자에게 직접 시상하며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축제이자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의 자부심”이라며 “이런 자리를 통해 드라마와 문화가 시민의 삶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녀의 따뜻한 격려와 유쾌한 진행에 현장은 한층 활기를 띠었고, 시민들은 ‘시의원과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새로운 방식의 소통에 큰 호응을 보였다.


■ 드라마와 시민이 함께한 축제의 장

‘드라마페스타’는 서울드라마어워즈의 부대행사로, 엔데믹 이후 새롭게 선보인 시민 참여형 페스티벌이다. 2023년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으며,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현장형 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반포한강공원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 청년,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시민 500여 명이 함께 모여 드라마의 매력과 한강의 가을 정취를 즐겼다. 현장에는 K-먹방 체험존, 전통놀이 한마당, 드라마 의상 체험 부스, 촬영 포토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되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드라마 속 장면을 재현하거나, 부모와 함께 한국 음식을 체험하는 모습은 축제의 의미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숙자 위원장은 여러 체험 부스를 직접 둘러보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참가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한 시민과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명대사를 함께 외치며 웃음을 나누는 장면이 현장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그녀는 “드라마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세대와 세대를 잇는 감성의 언어가 된다면 그것이 진정한 문화도시 서울의 모습일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서울의 문화 정체성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처럼 ‘드라마페스타’는 시민과 드라마가 함께 호흡하며 새로운 문화 네트워크를 형성한 축제의 장으로, 서울이 문화도시로서 지닌 다양성과 포용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았다.


■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

이숙자 위원장은 “서울드라마어워즈 20주년이라는 뜻깊은 자리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드라마 팬들의 문화적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문화 콘텐츠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드라마는 단순한 영상 예술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고 세대와 문화를 연결하는 사회적 언어”라며 “서울이 세계 속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열린 축제가 늘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숙자 위원장은 “서울드라마어워즈 20주년이라는 뜻깊은 자리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드라마 팬들의 문화적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문화 콘텐츠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이숙자 의원은 시정의 효율적 운영뿐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드라마페스타에서도 시민과 함께 웃고 체험하며, 정책과 문화가 만나는 지점을 직접 확인했다. 그녀는 “정책은 종이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현장에서 시민이 체감할 때 비로소 살아 있는 행정이 된다”는 철학을 실천하듯, 시민 한 명 한 명과의 대화를 통해 공감의 폭을 넓혔다.


특히 이숙자 위원장은 앞으로 ‘문화 참여형 정책’과 ‘생활 속 문화 민주주의’ 확산을 주요 과제로 삼고, 서울시의 문화행정과 의정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그는 “서울의 문화가 행정의 뒷전이 아니라, 시민의 행복을 이끄는 전면에 서야 한다”며, “시민의 목소리로 만들어지는 문화정책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도시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서울드라마어워즈 20주년 드라마페스타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시민이 주체가 되어 드라마를 통해 함께 웃고 공감하는 ‘참여형 문화정책’의 실현 현장이었다. 이숙자 위원장의 참여는 문화와 행정, 그리고 시민의 일상이 어떻게 조화롭게 만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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