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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의원, 과천지식3중 설계설명회 앞두고 경기도교육청과 최종 점검 - 과천지역 중학교 과밀 해소 위한 핵심 인프라…“학부모 의견 실질 반영될 것”
  • 기사등록 2025-10-08 0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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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경기도의원(오른쪽)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가칭)과천지식3중 학부모 설계설명회’ 개최를 앞두고 행사 준비 및 설계공모 당선안 세부 내용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오는 10월 17일(금) 개최 예정인 ‘(가칭)과천지식3중 학부모 설계설명회’를 앞두고, 2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행사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설명회는 과천지식3중 설계공모 당선안 발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일정으로, 향후 학교 설계 및 공간 조성 과정에서 학부모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설명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김현석 의원이 주관하며, 시행사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해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교육청, 시행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학교 공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김현석 의원은 간담회에서 “과천지역 중학교의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지식3중의 신설은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교육 현안”이라며 “그만큼 학부모와 학생들의 기대가 큰 만큼 설명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관계자는 “과천지역 신설 중학교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청도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최근 확정된 설계공모안을 기반으로, 설명회 현장에서 수렴된 학부모 의견이 실제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설명회는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LH가 함께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가 직접 설계에 반영되는 실질적인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는 아이들의 하루가 시작되고 마무리되는 공간인 만큼, 학부모와 학생,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식3중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 신설되는 중학교로, 당초 착공이 지구계획 변경 고시 지연으로 늦어졌으나, 김 의원이 국회 및 관계 기관을 직접 방문해 협조를 요청하고, 수차례 정담회와 간담회를 주도하는 등 적극적인 중재와 조율을 통해 사업이 정상화됐다. 현재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 의원은 그동안 과천지역 학부모들과의 정례 간담회를 통해 교육수요와 공간 설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경기도교육청과 LH, 과천시 등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설계공모 과정에서도 학부모가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김 의원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학부모 의견이 반영된 설계가 완성되고,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참여형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지식3중은 첨단 교육 인프라와 미래형 학습공간을 갖춘 스마트 학교로 조성될 예정이며, 지역 내 과밀 문제 해소와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김 의원은 “지식3중은 단순한 학교 신설이 아닌, 과천의 미래 교육을 견인할 중심축”이라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학교 공간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책임지고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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