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주시의회, 추석 명절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 14개 복지시설 방문해 위문품 전달… 소외이웃과 따뜻한 정 나눠
  • 기사등록 2025-09-27 23:55:56
기사수정

청주시의회 김현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청주시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청주시의회(의장 김현기)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25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현기 의장을 비롯한 청주시의회 의원들은 해오름집, 초록우산 청주사회복지관, 아룸드리 등 청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14개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각 시설에서 생활 중인 이용자들을 위로하고,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청주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찾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복지시설 운영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의회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실천했다.


김현기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작은 정성을 전해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의회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청주시의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원들은 시설 운영 관계자들과의 간담을 통해 인력 부족, 재정적 어려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시의회는 이를 향후 시정 질의 및 조례 제정 과정에 반영해 복지 인프라 개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위문활동에 동참한 의원들은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시간인 만큼, 시의회가 앞장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의미가 크다”며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바탕으로 복지정책을 점검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청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청주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비롯해 연말연시, 복지주간 등 다양한 계기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복지 관련 조례 제정과 예산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과 포용적 사회 실현을 위한 입법·정책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의회 관계자는 “이번 위문 활동은 단순한 위문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과 연대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정활동 전반에서 복지 우선의 가치를 실천하며,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9-27 23:55:56
영상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청년내일저축계좌, 놓치면 손해!
  •  기사 이미지 정치 집회 속에서 휘둘리지 않는 법!
  •  기사 이미지 [김을호의 의정포커스] 정치 불신, 왜 심각해 졌을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