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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준 의원, 평생교육 통한 사회격차 해소 강조 - 2025 경기 글로벌 평생학습 리더십 컨퍼런스 참석해 의회 역할 다짐
  • 기사등록 2025-09-23 22: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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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9월 23일 수원시 노보텔 엠버서더 수원에서 열린 「2025 경기 글로벌 평생학습 리더십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은 9월 23일 수원시 노보텔 엠버서더 수원에서 열린 「2025 경기 글로벌 평생학습 리더십 컨퍼런스(GLLC)」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평생교육을 통한 사회적 격차 해소와 공동체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오후석)이 주관하고, ‘From Chance to Change: 배움의 기회를 정책의 지속가능한 변화로, 지역에서 세계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평생교육 전문가, 정책 담당자, 연구자 등이 참석해 ▲글로벌 평생학습 협력, ▲지역 기반 학습 생태계 구축, ▲세대 간 학습 연대 강화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며 국제적 정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개회식에는 오후석 원장을 비롯해 진희종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 최순호 수원FC 단장 등 다수의 내빈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유호준 의원은 “기술·인구·환경 등 대전환의 시대에 지역 간, 세대 간, 소득 간 격차를 해소하는 것은 시대적 과제”라며, “평생교육은 이러한 격차를 줄이고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또한 “학해무애(學海無涯), 배움의 바다에는 끝이 없다”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도민들에게 무한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컨퍼런스가 단순한 학술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에서 세계로 확장되는 배움의 연대이자 정책과 제도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유 의원은 “경기도의회도 오늘과 같은 국제적 협력을 뒷받침하고, 평생교육을 통해 사회적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생교육은 개인의 역량 개발 차원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사회통합·민주 시민성 함양에 기여하는 종합적 정책 도구”라며, 도민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2025 경기 글로벌 평생학습 리더십 컨퍼런스」는 국내외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경기도가 주도하는 평생학습 정책의 국제적 확산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배움의 기회를 지속가능한 정책 변화로 전환한다’는 주제처럼, 평생교육이 지역적 차원을 넘어 글로벌 협력으로 나아가는 흐름을 보여주며, 참여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유호준 의원의 발언은 경기도의회가 평생교육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그는 의회 차원에서 평생학습이 도민 생활에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입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것임을 분명히 하며,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도민 행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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