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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림 동작구의원, 美 샤론 쿼크 실바 하원의원과 교류…에너지·총기·문화유산·ESG 논의
  • 기사등록 2025-09-23 22:27:57
  • 기사수정 2025-09-24 08: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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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이 지난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샤론 쿼크 실바(Sharon Quirk-Silva) 하원의원을 만나 한·미 간 현안과 문화 교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사진=김영림 의원제공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이 지난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샤론 쿼크 실바(Sharon Quirk-Silva) 하원의원을 만나 한·미 간 현안과 문화 교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만남에서 김 의원은 한국의 에너지 정책과 주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생활 니즈를 소개했으며, 미국 사회가 안고 있는 총기 소유 문제, 특히 김영림의원이 이끌어가고 있는 주민주도, 민관 협력형 실천하는 ESG정책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정책은 언제나 주민의 삶과 직결된다”며 “지역민들의 요구를 어떻게 제도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쿼크 실바 의원은 자신이 주도해 ‘한복의 날’을 제정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한글 한복을 입고 자리한 김영림 의원의 모습을 높이 평가했다. 그녀는 “전통을 지키는 태도와 애국심은 지역 정치인이 가져야 할 중요한 덕목”이라며 김 의원의 문화적 가치 수호 노력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외교적 예우를 넘어, 한국의 기초의회 의원과 미국 주 의회 의원 간 현안 공유와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김 의원은 “주민의 삶을 위한 정책뿐만 아니라, 전통문화를 지켜내는 것이야말로 지역 정치가 갖춰야 할 두 축”이라고 말하며 향후 지속적인 국제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교류는 동작구의회의 의정 외연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 현안과 글로벌 이슈를 함께 고민하는 새로운 모델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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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9-23 22: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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