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
도봉구민회관 주차장 입구/출구 화살표 페인트 표시 현장. 사진제공=이호석 의원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창1·4·5동)이 도봉구민회관 주변 교통 안전 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주민들로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온 접촉사고 위험과 교통 혼잡 민원에 대응하여, 주차 안내선 정비와 반사경 설치 등 실질적 개선책을 마련한 것이다.
그동안 도봉구민회관(도봉로 552) 인근 도로와 주차장은 진출입 차량과 교행 차량 간 충돌 위험이 높아 불안감이 제기돼 왔다. 특히 차량 진출입 방향이 표시되지 않아 혼란을 겪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호석 의원은 이러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도봉구청 교통행정과에 개선을 건의했고, 이에 따라 주차장 인근 도로에는 반사경이 설치되어 시야 확보가 강화되었다. 동시에 도봉구 시설관리공단은 주차장 입구와 출구에 안내 화살표 도색을 진행하고, 벽면 가시성을 높이는 보완 작업을 통해 교통 흐름을 명확히 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의원은 “도봉구민회관은 주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주차 안내선과 반사경 설치로 차량 통행 시 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차장 인근 도로에는 반사경을 설치하여 시야확보를 강화하였다. 사진제공=이호석 의원
이호석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의정 활동의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작은 불편이라도 주민의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소통을 통해 도봉구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도봉구민회관 교통 안전 개선은 주민 민원에서 출발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사례로, 생활 속 의정 활동의 모범적 실천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