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라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4일(목) 열린 ‘독도 디지털체험관 송출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독도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도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사진=경기도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4일(목) 열린 ‘독도 디지털체험관 송출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독도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도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송출식은 경기도의회가 추진해온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체험관 운영사업’과 더불어, 올해 새롭게 편성된 추경 예산을 통해 마련된 ‘독도 실시간 영상 서비스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정 부의장을 비롯해 여야 교섭단체 대표와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용성 의원, 그리고 다수의 동료 의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송출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현장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구현된 독도의 영상이 송출되며, 참석자들은 마치 독도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체험을 경험했다.
정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역사와 주권, 자존심이 살아 숨 쉬는 소중한 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독도 디지털체험관 송출식을 통해 경기도민들이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민들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체험의 의미를 부각했다.
또한 정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고, 우리의 영토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의회의 지속적인 역할과 책임을 약속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미 2년째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체험관 운영사업’을 추진하며, 도내 학생들에게 독도의 역사와 자연 환경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해왔다. 여기에 올해 새롭게 시작된 ‘독도 실시간 영상 서비스 지원사업’은 경기도의회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마련한 것으로,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독도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대중적으로 알리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확대를 통해 미래 세대의 역사 인식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회는 향후 송출 사업을 기반으로 도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송출식은 단순히 독도의 영상을 상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기도민과 청소년들에게 독도를 직접 경험하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하며,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됐다. 더불어,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차원에서 독도 보존과 역사 교육을 위해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경기도의회의 독도 관련 사업은 향후 전국적으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지방의회가 독도의 가치를 알리는 데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국가적 과제인 영토 보존과 역사 교육을 지역 차원에서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한 홍보 차원을 넘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교육·문화적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혁신적 시도라 할 수 있다.
정윤경 부의장은 끝으로 “경기도민이 독도를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이번 송출 사업은 단순한 사업 추진을 넘어, 역사와 문화, 미래 세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의 모범이 되어 독도와 우리의 영토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송출식을 시작으로 독도 관련 디지털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고, 도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보급함으로써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역사적 진실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