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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서 농업인 격려 - “농업인이야말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이자 농촌을 지탱하는 버팀목”
  • 기사등록 2025-09-05 0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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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9월 4일 이천시 예스파크에서 열린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4일 이천 예스파크에서 열린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에 참석해 도내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농촌지도자 회원들과 농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농업·농촌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농업이 나아갈 길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 현장을 지켜온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야말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이자,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은 단순히 식량을 생산하는 차원을 넘어 우리의 안전한 먹거리와 환경을 지키고, 지역 공동체를 유지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다시 한 번 환기했다.


또한 정 부의장은 경기도의회가 추진 중인 농업 관련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그는 “스마트농업 확대, 친환경 농산물 유통망 강화, 청년·여성 농업인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여성 농업인의 권익을 강화하는 것은 미래 농업의 경쟁력 확보와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정 부의장은 최근 농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도 주목했다. 그는 “기후위기 심화, 인구 감소, 농산물 유통 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농업을 둘러싼 외부 여건이 급격히 달라지고 있다”며 “이러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 도입과 정책적 지원, 그리고 농업인 스스로의 변화와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농업인들이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혜를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전략, 농업인의 권익 보호, 농촌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 폭넓은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며 미래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마지막 인사에서 “오늘의 만남이 경기도 농업의 새로운 도약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도내 농업인 역량 강화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미래를 준비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주제로 열려 농업과 농촌의 가치 확산에 큰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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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9-05 0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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