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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석 서울시의원, AI 시민체험 공간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 방문 - AI 기술을 통한 도시 혁신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방안 모색
  • 기사등록 2025-09-01 22:29:16
  • 기사수정 2025-09-01 22: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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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이민석 부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은 지난 29일 김승수·이상원 마포구의원과 함께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내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이민석 의원실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이민석 부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은 지난 29일 김승수·이상원 마포구의원과 함께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내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도 동행하여 센터의 발전 방향과 AI 기술의 행정 접목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는 지난 6월 개관 이후 두 달 만에 천여 명이 넘는 시민이 다녀가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곳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AI 기술을 체험하고 교육받으며, 나아가 도시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서울시 AI 행정서비스를 소개하는 상설 전시 ▲시민의 AI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경진대회 및 해커톤 등 시민 참여 행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내년에는 교육 및 체험의 규모를 더 확대하여 AI를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AI가 곧 시민의 삶과 직결된다’는 서울시의 정책적 방향성과 맞닿아 있으며, 단순한 기술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시민 역량 강화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민석 부위원장은 현장에서 AI 기반의 마음 건강 솔루션과 지능형 영상분석 안전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며 “AI 기술이 이미 시민 곁에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삶을 바꾸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AI가 치안·교통·환경·복지 등 도시 행정 전반에 접목될 경우,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디지털 전환 수요 속에서 행정 현장이 AI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포용적 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 부위원장이 강조한 ‘마음 건강 솔루션’은 고립감, 불안, 우울 등 현대 사회의 복합적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지능형 영상분석 플랫폼’은 범죄 예방과 안전 관리의 핵심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다. 이는 결국 AI를 시민 친화적으로 접목하는 ‘휴먼 중심 스마트시티’ 모델의 초석이 된다.


이 부위원장은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가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아 AI 전환 교육과 체험을 넓혀가는 만큼, 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예산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행정기관의 노력에 머무르지 않고, 입법·재정적 뒷받침을 통해 AI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서울시의회는 최근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AI를 활용한 행정 혁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틀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이민석 부위원장의 현장 방문은 이러한 흐름과 맞물려, AI 정책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 변화를 만드는 데 실질적인 힘을 보태겠다는 선언으로 볼 수 있다.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교통신호체계부터 노인 돌봄 서비스까지 도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는 이러한 변화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며 참여할 수 있는 통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민석 부위원장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시설 점검이 아닌, AI를 통해 시민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한 자리였다. 앞으로 서울시의회가 의정 차원에서 AI 관련 정책과 예산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면, 서울은 ‘기술이 시민의 삶을 혁신하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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