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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민생살리기 및 사랑나눔 후원 전달식’ 참석 -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 온누리상품권 1천만 원 기부 - 임춘대 위원장,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기부 확대 필요”
  • 기사등록 2025-08-26 22: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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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은 지난 8월 18일(월)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된 서울 민생살리기 및 사랑나눔 후원 전달식에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은 지난 8월 18일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서울 민생살리기 및 사랑나눔 후원 전달식’에 참석해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7월 7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제인협회가 체결한 ‘대·중소기업이 함께하는 민생살리기 업무협약(MOU)’의 후속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 이후 중소기업계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전달식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추진된 것이다.


행사는 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의 현안을 청취하는 순서로 시작되었고, 이어 중소기업중앙회가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 1,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상품권은 복지관 이용자들의 전통시장 장보기, 식당 운영을 위한 식자재 구입 등 복지관의 실질적인 사업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임춘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전달식은 과거와 달리 특정 물품이 아닌 온누리상품권으로 기부가 이루어져, 복지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 상권에서 소비가 발생하도록 한 점이 의미가 크다”며 “이는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전통시장과 지역 자영업자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앞으로도 복지와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며 “온누리상품권 기부가 보다 폭넓게 확산되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해 박종석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중소기업회장, 정경은 서울지역본부장 등 중소기업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또한 서혜미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장, 최재옥 새마을전통시장상인회장 등 복지기관과 전통시장 관계자들도 참석해 전달식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 기부가 가지는 다층적 효과에 공감했다. 복지시설의 자율적 활용도를 보장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서 소비가 일어나도록 하는 구조는, 복지정책과 경제정책이 유기적으로 맞물릴 수 있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았다. 나아가 기부 문화의 방향성을 물품 중심에서 지역 소비 촉진형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모아졌다.


서울시의회 관계자는 “시의회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면서 동시에 지역 상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에 힘쓸 것”이라며 “이번 전달식이 그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로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은 단순한 후원금 지원을 넘어, 이용자들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직접 이용하면서 복지와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기부 모델을 접하게 됐다. 또한 중소기업계가 복지기관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고려한 점에서,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앞으로 서울시의회와 중소기업계가 협력해 온누리상품권 기부 확산 및 다양한 형태의 민생살리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면,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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